드래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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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일본어: ドラゴンボール)은 도리야마 아키라가 주간 소년 점프에 1984년부터 1995년까지 연재한 만화 및 이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단행본 42권으로 완결되었으며, 일본 내에서 약 1억 5천만부, 전 세계에서 약 3억부 이상이 판매되었다.[1] 애니메이션은 40 여 개국, 만화는 약 26 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Dragonball LANDMARK』슈우에이샤, 1993년 발행) 2004년에 나온 완전판은 총 34권이며, 표지 그림을 전부 새로 그렸다. 도리야마 아키라가 창립한 Bird Studio는 도리야마 아키라의 한자 표기인 鳥山, 즉 새(Bird) 산(Mountain)에서 따온것이라고 한다.
《드래곤볼》은 원숭이 꼬리가 달린 소년 손오공이 겪는 이야기를 다루며, 초반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설정은 서유기에서 따온 부분이 많다. 손오공은 여러 동료들과 함께 수많은 싸움을 이겨내어, 만화 속 우주 전체에서 가장 강한 인물들 중 한명으로 성장한다. 제목인 드래곤볼은 이 이야기에 나오는 일곱 개의 구슬들을 가리킨다. 드래곤볼을 전부 모으면 신룡을 소환해 소원을 빌 수 있으나, 신룡이 모든 소원을 다 들어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소원이 이루어진 뒤 일곱 개의 드래곤볼은 지구 곳곳으로 흩어지고, 그로부터 일 년 동안 평범한 돌멩이로 변한다. 과거에는 드래곤볼을 모으기 위해서 아주 오랜 세월이 걸렸다고 하나, 《드래곤볼》이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부르마가 발명한 드래곤 레이더를 통해 이 탐색 작업이 훨씬 더 쉬워지게 된다.
[편집] 내용
《드래곤볼》의 내용은 11년간 연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소년 점프 편집자들과 독자들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서서히 변화한다.
초반 1권에서 11권 까지는 작가의 전작인 닥터 슬럼프와 같이, 약간의 SF적 요소가 들어간 개그 판타지 만화로 볼 수 있다. 예로서, 말하는 동물들 및 신과 악마의 등장이나 현실에서 있을 수 없는 무술 권법 등의 판타지적 요소들 및, 커다란 물건을 주머니에 들어갈 만한 크기로 저장할 수 있는 호이포이 캡슐이나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의 미래 과학적인 도구들이 있다. 초반에서 사망자는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내용은 주로 즐거운 분위기의 모험과 유머에 집중되어 있다.
피콜로전(12~16권)은 손오공의 가장 친한 친구인 크리링의 죽음으로 시작한다. 이를 기점으로 만화의 분위기는 약간 어두워지며, 비교적 모험 보다는 적들과의 전투에 집중하게 된다. 이 흐름은 베지터전(17~20권)이 시작되면서 더더욱 가속된다. 손오공의 출신이 외계인으로 밝혀지고, 우주 여행, 외계인의 침공, 사이보그 등의 SF적 요소가 내용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된다. 베지터의 패배 이후, 손오공 일행은 동료들을 되살리기 위해 나메크성으로 향하고, 이로서 프리저전(21~28권)이 시작된다. 프리저전은 초사이어인이 처음으로 출현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편집] 함께 보기
[편집] 바깥 고리
- ((일본어))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공식 드래곤볼 웹사이트
- ((일본어))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공식 드래곤볼 Z 웹사이트
- ((일본어))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공식 드래곤볼 GT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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