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공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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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주의(反共主義)는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정치 이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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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역사
[편집] 히틀러의 반공 정책
1930년대 독일, 아돌프 히틀러는 유대인만 싫어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는 공산주의자도 적대적으로 생각하였다. 1930년대 초에 일어난 국회의사당 방화 사건으로 그는 반공 정책을 더욱 더 강력하게 취했으며 심지어 "국회의사당에 불을 지른 자는 모두 빨갱이이며, 이들을 처형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글까지 썼다. 하지만 국회의사당 방화사건은 독일내 좌파들을 탄압하기 위한 날조사건에 불과하다.
[편집] 미국의 반공 정책
무분별한 반공주의의 광풍이 불어닥친 시대를 일컫는 매카시즘 시대 당시에는 공산주의자로 의심받는 자는 직장에 도태되거나 국외로 추방되었다. 이를테면 찰리 채플린의 경우 영화 《모던 타임즈》가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이어서, 사회주의자로 의심받아 추방당하는 수모를 받았다. 그외 독일계 사회주의 작가인 베르히트도 반공주의자들의 탄압때문에 동독으로 가야했다.
[편집] 대한민국의 반공 정책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과 전두환 대통령이 통치했을 시절에는 공산주의자와 그에 가담한 자들은 국외로 추방되거나 처벌받았다. 인혁당 사건날조나 동백림 사건 과장을 근거로 역대 대통령들의 반공주의는 독재정권을 유지시키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는 주장이 있다. 또한 거창 양민 학살사건등의 민간인 학살의 원인이 반공주의에 있다는 분석이 있다. 아무나 공산당으로 만드는 반공법을두고 흔히 "막걸리반공법"라고 불렀다.
[편집] 서유럽의 반공 정책
[편집] 기타 국가들의 반공 정책
터키, 오스트레일리아, 모로코, 태국 등이 강력한 반공 정책을 취하였는데, 이를테면 과거 타이 군사정권의 경우, 반공주의를 앞세워 민주화운동을 탄압했다.
[편집] 냉전 종식 이후
대부분 국가들은 냉전 종식 이후, 반공 정책이 약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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