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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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Rhapsod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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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명 | 《A Night at the Ope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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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명 | 퀸 | |
발매일 | 1975년 10월 31일 | |
포맷 | 1975년: LP 레코드 (7인치) 1991년: CD, LP 레코드 (7인치) 1992년: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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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 1975년 | |
곡 길이 | 5:55 | |
장르 | 록 하드 록 프로그레시브 록 오페라 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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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 | {{{유통사}}} | |
작곡가 | 프레디 머큐리 | |
작사가 | 프레디 머큐리 | |
프로듀서 | 로이 토머스 베이커 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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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ight at the Opera》의 다른 곡 | ||
〈Good Company〉 10번 트랙 |
〈Bohemian Rhapsody〉 | 〈God Save The Queen〉 12번 트랙 |
퀸의 다른 싱글 | ||
〈Now I'm Here〉 1975년 |
〈Bohemian Rhapsody〉 | 〈You're My Best Friend〉 1976년 |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는 퀸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인 《A Night At The Opera》(1975)에 수록되어 있는 퀸의 대표곡이다. 이 곡은 프레디 머큐리가 작곡한 곡으로 일반적인 대중 음악의 구조와는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전혀 다른 특성의 3개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그 부분들은 각각, 아카펠라, 오페라, 헤비 메탈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유래 없는 이러한 독창적인 구성에도 불구하고도 이 곡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밴드 퀸을 오늘날의 위치 서게 해 주었다. 대한민국에서는 1989년까지 금지곡으로 지정되어 있었다.
또한 이 곡에서 도입된 선구적인 홍보 영상(promotional video)은 현대 뮤직 비디오의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된다.
이 곡은 이후 퀸의 모든 공연에서 빠지지 않는 레퍼토리로 들어갔으며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노래 중 하나이다.
[편집] 녹음 작업
이 곡은 퀸과 프로듀서 로이 토머스 베이커에 의해 3주가 넘는 기간동안 녹음 되었다. 녹음 작업은 1975년 8월 24일 영국 헤리퍼드셔 몬머스에 위치한 록필드 스튜디오 1에서 시작되었다.[1] 녹음 작업은 이 록필드 스튜디오 1 외에도 라운드하우스, SARM, 스콜피온, 웨섹스 등의 스튜디오에서도 진행되었다. 퀸의 멤버들에 따르면, 프레디 머큐리는 이 노래의 전체를 만들었고, 작업 전반에 걸쳐 밴드 멤버들을 감독했다고 한다
브라이언, 프레디, 로저는 보컬 파트를 매일 10~12시간에 걸쳐 녹음했는데,[2] 그 결과로 180개의 서로 다른 오버더빙이 탄생했다. 록필드 스튜디오 1은 한번에 24개의 아날로그 테이프 더빙이 가능했기 때문에, 세 멤버들은 수 차례 오버더빙을 해야 했다. 결국 8번째 테이프에서야 작업은 끝이 났는데, 이 작업 후에는 테이프의 산화철 부분이 거의 완전히 닳아서 없어질 정도였다고 한다.[3] 곡 전체의 다양한 부분들은 면도칼로 잘라 합쳐진 것이다.
그랜드 피아노(프레디), 베이스 기타(존), 드럼(로저)의 배킹 트랙이 가장 먼저 녹음되었다.
퀸은 아주 독창적인 악기들로 이 곡을 연주했는데, 펜더 프리시전 일렉트릭 베이스, 레드 스페셜, 러드윅 드럼, 팀파니, 파이스테 공 등이 그러한 것이다. 피아노는 베흐슈타인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를 사용했으며, 이는 영국 투어 및 홍보 비디오에서도 사용되었다.
녹음 작업이 끝난 후, 이 곡은 가장 비싸게 제작되었으며, 가장 공들여 만들어진 곡으로 남게 되었다.
[편집] 발표
프레디 머큐리가 1975년에 이 곡의 싱글을 발표하려는 당시, 사람들은 5분 55초나 되는 이 곡은 너무 길어서 성공하기 힘들 것이라 했었다. 하지만 프레디는 이 말을 무시했다.
곡의 싱글이 발매되기 전, 프레디는 런던에서 DJ를 하는 자신의 친구 케니 에버릿에게 "결코 방송에 내보내지 말라"는 말과 함께 선물했다. 에버릿이 이 노래를 틀리라고 생각한 그의 이러한 행동은 적중하여, 에버릿은 이 노래를 하루에 14번 이상 방송에 내보냈다. 이때부터 모든 대형 라디오 방송사에서 이 노래를 자르지 않고 틀었고, 이 곡은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이후 〈I'm In Love With My Car〉를 B 사이드로 하여 이 곡의 싱글 앨범이 발매되었다.
[편집] 기타 정보
- 퀸 팬들 및 브라이언 메이도 이 곡 제목을 "보렙"(Bo Rhap 혹은 Bo Rap)으로 줄여 말한다.
- 이 곡은 2004년 MBC 라디오에서 실시한 "2004년,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에서 17위를 차지했다.[4]
- 이 곡의 제목은 가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 이 곡의 싱글은 두 번 발매되었으면서도 각각이 100만장이 넘게 판매된 유일한 영국 싱글이다.
- 이 곡은 영국에서 1975년에서 1976년동안, 총 9주간 정상을 차지했는데, 이는 1957년 이래로 가장 긴 기간이었다. 또한 재 발매 이후 5주간(1991년~1992년) 정상에 머물렀다.
- 아바의 〈맘마미아〉는 1976년 1월 31일, 영국 차트 정상에 머물던 이 곡을 물러나게 만들었다. 그런데 "Mamma Mia"라는 아바의 곡 제목은 이 곡의 가사에서 등장한다. 이는 음악사에서 몇 안되는 사건이며, 이 경우가 최초였다.
- 이 곡 가사에서, 아랍어인 "Bismillah"가 등장한다. "Bismillah"는 "알라의 이름으로"라는 의미다.가사에 이 단어가 사용됨으로써, 이란에서 2004년에 허용된 몇 안되는 서양 음악 중 하나에 속할 수 있었던 납득할 만한 이유가 되었다.[5]
- 가사에 등장하는 "Beelzebub"은 팔레스타인의 에크론이란 지역에서 숭상받은 신 이름이다. 허나 이 단어는 기독교적 관점에서는 "악마"나 "사탄"의 대체어이다.
- 이 곡은, 퀸의 여타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변하였다. 초기 "A Night At The Opera 투어"에서는, 처음 도입 부분과 라이브에서의 불가능한 중간 오페라 부분을 제외하고는 원곡과 거의 흡사하게 공연되었다. 80년대 초에는 브라이언 메이의 기타 솔로 부분이 약간 펑크 느낌이 나며, 프레디 역시 보컬을 약간 바꾸었다. 또한 86년도에 있었던 웸블리 공연에서는, 프레디가 고음을 약간 낮추어 부르는 것이 보이며 멜로디를 잘 유지하지 못하는 감을 보인다. 이는 그의 질병과 투어 종반부의 특성이 복합된 것으로 보인다.
-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따르면, 이 곡은 "로큰롤을 있게 한 500곡" 중 하나라고 한다.[6]
- 이 곡은 롤링 스톤지(紙)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 중 163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