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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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水原市)는 대한민국 경기도 중남부에 있는 시이자 경기도의 도청소재지이다. 갈비, 그리고 K리그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유명하며 축구팬들 사이에선 '축구특별시'라고 불리우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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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역사
한적한 촌락에 불과하던 수원은 정조가 아버지인 사도 세자의 릉을 수원으로 이전하면서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이묘와 함께 도시 방어를 위한 화성과 왕의 능행차 시 묵었던 화성 행궁이 건립되었다. 일제 시대에 화성 행궁이 해체되고 한국 전쟁으로 인해 화성마저 심한 피해를 입었으나 현재는 화성과 행궁의 대부분이 복원된 상태이다.
정조의 정책적 보조로 활기를 띄었던 수원은 그의 사망과 함께 쇠퇴하였으나 일제 시대 경부선이 수원을 통과하면서 다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1967년에는 경기도 도청 소재지로 지정되었다.
- 1963년 1월 1일 화성군 안룡면 곡반정리, 대황교리, 장지리, 고색리, 평리 및 오목천리, 대장면 원천리, 매탄리 및 권선리와 일왕면 상광교리, 하광교리, 조원리, 송죽리, 파장리, 정자리, 이목리, 율전리, 천천리, 탑리 및 구운리가 수원시에 편입되었다.[1]
- 1983년 2월 15일 용인군 수지면 하리·이의리가 수원시에 편입되었다.[2]
- 1988년 1월 1일 권선구와 장안구가 분리되다.
- 2003년 11월 24일 팔달구가 분구되어 영통구가 새로 만들어졌다.
오늘날 수원은 인구가 백만 명에 달하는 경기 남부의 중심 도시이다.
[편집] 스포츠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연고지이며, 그 외에도 내셔널리그에 속해있는 수원 시청팀의 연고지이기도 하다. 이 중 K리그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1996년 창단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K리그(정규리그) 3회, 아시아 클럽 선수권 2회, 아시아 슈퍼컵 2회, A3 챔피온스와 FA컵 각 1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그들의 역사에 장식하며 현재 아시아에서 최강팀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축구영웅 김 호와 차범근을 감독으로 선임하고 송종국, 김남일, 이운재 등 수많은 스타들을 보유하여 현재 K리그에서도 명실상부한 최고 인기팀이 되어 창단 후 거의 매년동안 K리그에서 최다 관중을 동원하는 등 연고지 정착에도 성공적이라는 평을 듣고있다.
그에반해, 수원공설운동장 야구장을 사용하는 현대 유니콘스의 경우, 유니콘스가 궁극적으로는 서울 이전을 목표로 잠정적으로 수원에 머물고 있다는 속내를 감추고 있지 않은 관계로 유니콘스를 자신의 팀으로 생각하는 수원시민의 숫자는 그다지 많지 않으며, 이 때문에 현대는 수원 이전후 한국시리즈 우승 3번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성적에 비해 관중동원은 신통치 않은 편이다.
[편집] 행정 구역
[편집] 바깥 고리
[편집] 각주
- ^ 시·군관할구역변경및면의폐치에관한법률 (제정 1962년 11월 21일 법률 1175호)
- ^ 시·군·구·읍·면의관할구역변경및면설치등에관한규정 (제정 1983년 1월 10일 대통령령 제11027호) 제1조 제14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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