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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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균 (元均, ? - 1597년)은 조선 중기의 무신(武臣)이다.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평중(平仲)이다. 도일동의 무인 가문에서 원준량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편집] 생애

북방 변방의 오랑캐인 여진족을 토벌한 공으로 경상우수사가 되었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과 함께 일본군을 무찔렀으나, 이순신이 삼도수군통제사에 오르자 이를 시기하였다.

원균은 지난 전투 과정에서 자신의 지휘 병력을 잃어버린 적이 있었다. 그러면서도 대책과 능력도 없이 오로지 공격만을 주장하다가 대부분 이순신에 의해 무시당하자 불쾌한 감정을 갖기 시작했다. 그런데다 경상도 수군이 사실상 와해된 상태에서 전라도 수군 책임자인 이순신이 경상우도 수역의 제1선까지 담당하며, 싸우는 족족 승리를 거두자 자존심마저 상해 있었다.

1597년 조선 조정에 대해 이순신을 모함하여 끝내 파직된 그를 대신하여 삼도수군통제사에 올랐으나 일본군의 전술에 말려들어 칠천량 해전에서 크게 패해 전사했다.

[편집] 바깥 고리

• 원균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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