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비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왕과 비는 KBS에서 방영한 역사 드라마로, 조선 제5대 국왕인 문종의 승하 직후 계유정난으로 정권을 잡은 제7대 국왕 세조, 그리고 제9대 국왕인 성종 시대, 이어서 폭군 연산군이 몰락하기까지 이어지는 이야기이다.
[편집] 등장 인물
- 송재호:조선 세종-조선 제4대 임금으로 태종의 3남. 후계자를 장남인 문종과 차남인 수양대군으로 놓고 고심한다.
- 전무송:조선 문종-조선 제5대 임금으로서 세종의 장남. 세종의 뒤를 이어 즉위하지만, 일찍 승하하고 만다.
- 임동진:조선 세조(수양대군)-조선 제7대 임금으로 세종의 둘째 아들. 문종 승하 후, 계유정난을 일으켜 김종서 등을 살해하고, 정권을 잡는다. 이어 제7대 임금으로 즉위한다.
- 이진우:조선 성종-의경세자와 소혜왕후의 둘째 아들로 조선 제9대 임금이 되어 선정을 펼친다. 하지만 중전 윤씨와의 불화로 인해 그녀를 폐서인시키고 이어서 사사한다.
- 안재모:조선 연산군-성종과 폐비 윤씨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제10대 임금이 되지만, 여러번에 걸친 사화와 폭정으로 결국 중종반정을 맞이하여 폐위된다.
- 이광기:의경세자-세조의 세자. 그러나 젊을 적에 사망하여, 세조에게 슬픔을 안긴다.
- 정태우:조선 단종-문종의 아들로 조선 제6대 국왕. 어렸을 때 왕이 되어야했고 얼마 안 가서 계유정난으로 완전히 허수아비 국왕이 된다. 그 후에 폐위되어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영월로 유배되었다가 거기서 사약을 받고 죽게 된다.
- 채시라:소혜왕후(인수대비)-세조의 며느리이자 의경세자의 처. 남편의 사망 후, 두 아들을 키우면서 야망을 키운다.
- 박진성:성삼문-당대의 이름난 문신. 단종 복위를 꾀하다가 체포되어 처형당한다. 사육신의 한 명이다.
- 김형일:홍윤성-수양대군의 부하. 계유정난 때 공을 세운다.
- 최종원:한명회-수양대군을 왕좌에 오르게 한 일등 공신. 칠삭동이였지만 머리는 명석한 책사.
- 신 구:양녕대군-세종의 형이자, 태종의 장남.
- 정성모:안평대군-세종의 셋째 아들이자 세조와는 일종의 라이벌. 결국 권력 다툼에서 패하여 유배되고, 후에 사사당한다.
- 조경환:김종서-세종 때부터의 대신. 문종 승하 후에는 우의정으로 단종을 보좌하지만, 계유정난 때 수양대군 일당에게 살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