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세조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 조선 세조 | |
|---|---|
| [[그림:{{{그림}}}|200px]] | |
| 재 위 | |
| 1455년 ~ 1468년 | |
| 왕 비 | 정희왕후 |
| 황 후 | {{{황후}}} |
| 왕 후 | {{{왕후}}} |
| 부 군 | {{{부군}}} |
| 앞선 왕 | 단종 |
| 앞선 황제 | {{{이전 황제}}} |
| 다음 왕 | 예종 |
| 다음 황제 | {{{다음 황제}}} |
| 조선의 제7대 국왕 | |
세조(世祖, 1417년 ~ 1468년, 재위 1455년 ~ 1468년)는 조선의 제7대 임금이다. 휘는 유(瑈), 자는 수지(粹之), 시호는 세조혜장승천체도열문영무지덕융공성신명예흠숙인효대왕(世祖惠莊承天體道烈文英武至德隆功聖神明睿欽肅仁孝大王).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둘째 아들로서, 문종의 동생이자 단종의 숙부이기도 하다.
[편집] 생애
1417년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처음에는 진평대군(晉平大君)이었으나, 후에 함평대군(咸平大君), 진양대군(晉陽大君)으로 개봉되었고, 다시 수양대군(首陽大君)으로 개봉되었다. 어릴 때부터 자질이 총명하고 민첩하며 학문이 뛰어났을 뿐 아니라 병약했던 형 문종과는 달리 무예 실력도 출중했다.
세종의 뒤를 이은 문종이 재위한 지 2년여 만에 승하하고 12살의 어린 조카 단종이 즉위하자 왕족의 대표로서 단종을 보필하는 한편, 무인 세력을 양성하여 왕위를 찬탈할 기회를 호시탐탐 엿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1453년에 계유정난을 일으켜 정권을 완전히 장악하게 되었고 1455년 6월에는 결국 단종을 왕위에서 밀어내고 조선의 새로운 임금으로 등극하였다. 이후 13년 간 왕위에 있었다.
그러나 즉위한 이듬해에 성삼문을 비롯한 집현전 학사 출신 관료들이 단종의 복위를 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조는 단종을 노산군으로 강봉한 후 영월로 유배보냈다. 그 후 동생 금성대군이 또다시 단종 복위 사건을 일으키자 금성대군을 죽이고 단종도 같이 죽였다.
세조의 치세동안 신권이 감히 넘보지 못할 정도로 왕권은 조선 역사상 최고로 강화되었다.
세조는 먼저 신하들의 권력을 제한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호패법을 다시 복원하고, 《동국통감》, 《국조보감》 등을 만들기도 하였다. 세조는 문화적으로 괄목한 업적을 남기고, 원구제를 실시하는 등의 각종 정책을 수행하였다. 또한 세조는 관제 개편과 신하들의 기강 확립을 통해 중앙 집권제를 확립했고, 국방력 신장에도 힘썼으며 법전 편찬과 서적 편찬 등의 문화 사업을 통해 사회를 새롭게 바꾸어 나갔다.
그러나 세조는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이 아닌 강압적인 철권통치로 나라를 다스렸으며 능력이 출중한 신하들보다는 한명회, 신숙주 등과 같이 관계가 절친한 신하들을 중심으로 나라를 다스렸다. 또 자신을 조금이라도 비판하거나 반대하는 세력은 무조건 가차없이 죽여버리기도 하였다.
1468년 세조는 자신의 건강이 점점 악화되어 가고 있음을 깨닫고 한명회, 신숙주, 구치관 등에게 왕세자 해양대군을 잘 보필해줄 것을 부탁했다. 왕세자에게 왕위를 물려 준 다음 날, 52살의 나이로 승하하였다. 능은 광릉(光陵)이다.
[편집] 가계
[편집] 같이 보기
|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대 국왕 |
|---|
| 조선: 태조 | 정종 | 태종 | 세종 | 문종 | 단종 | 세조 | 예종 | 성종 | 연산군 | 중종 | 인종 | 명종 선조 | 광해군 | 인조 | 효종 | 현종 | 숙종 | 경종 | 영조 | 정조 | 순조 | 헌종 | 철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