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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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李榮杓, 1977년 4월 23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이다.
1999년 안양 LG에 입단해 프로로 데뷔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활약하여 실력을 세계에 알렸으며, 대회 직후 네덜란드 프로 리그로 진출해 월드컵에서 감독을 맡았던 히딩크를 따라 PSV 에인트호벤에 입단했다. 에인트호벤에서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특유의 성실함으로 유럽에서도 인정받는 윙백으로 성장했다. 이후 유럽 빅리그의 러브콜이 이어졌고, 결국 프리미어 리그의 토튼햄 핫스퍼(Tottenham Hotspur F.C.)으로 이적했다.
[편집] 위치 논란
이영표는 본래 오른발잡이이지만, 축구 선수 경력의 대부분을 왼쪽에서 뛰게 된다. 처음에 왼쪽에서 뛰게 된 이유는 확실치 않으나, 이로 인해 이영표의 위치에 관해 많은 논란이 일어왔다. 가장 큰 논란 중의 하나는, 크로스의 정확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며, 특히 오른발잡이라서 왼발 크로스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크로스로 올린 두 개의 어시스트(대 포르투갈 박지성 골, 대 이탈리아 안정환 골)가 모두 오른발이었고, 정적인 상황이었다. 네덜란드에 진출하고 나서는 왼발 크로스의 정확성 역시 크게 증가하여, 현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국가 대표팀에는, 오른쪽 수비수로 송종국, 조원희 등이 있지만, 송종국은 예전의 컨디션을 되 찾지 못하고 있으며, 조원희는 신예선수로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이 미약하다는 평이 있어서, 이영표의 오른쪽으로의 위치 변경이 또 다시 이야기 되고 있다. 본프레레 감독 시절, 스리백을 사용할 때에, 양 윙백으로써, 좌 김동진, 우 이영표를 주로 사용한 적이 있었으나, 왼쪽에서 세계 정상급의 윙백이던 이영표가 오른쪽에서는 평범한 기량을 보임으로써, 축구 팬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이 되었다. 딕 아드보카트 전 대표팀 감독은 주로 포백수비를 사용하였다.
[편집] 선수경력
[편집] 기타
- 키 177cm, 체중 66kg
- 종교 : 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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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2006년 축구 월드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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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운재 | 2 김영철 | 3 김동진 | 4 최진철 | 5 김남일 | 6 김진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