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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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 네덜란드어: Ik zal handhaven (이크 잘 한트하펜) 프랑스어: Je Maintiendrai (즈 멩틴드레) (나는 유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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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빌헬뮈스 판 나사우어 | |||||
수도 | 암스테르담(공식 수도) 헤이그(행정 수도) 52°21′ N 04°52′ 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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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어 | 네덜란드어1 | ||||
정부 형태
여왕
총리 |
입헌 군주제 베아트릭스 얀 페터르 발케넨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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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 * 연방 공화국 * 왕국 |
에스파냐로부터 1581년 7월 26일 181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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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전체 • 내수면 비율 |
41,526 km² (131위) 1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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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2005년 어림 • 인구 밀도 |
16,407,491명 (61위) 395명/km² (15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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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PPP) • 전체 • 일인당 |
2005년 어림값 $5000억 (23위) $30,500 (15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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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I • 2003년 조사 |
0.943 (12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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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 유로2 (ISO 4217:EUR )(화폐단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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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 • 여름 시간 |
CET (UTC+1) CEST (UTC+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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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3166-1 | (없음) | ||||
ISO 3166-2 | - | ||||
ISO 3166-3 | 준비 중 | ||||
인터넷 도메인 | .nl | ||||
국제 전화 |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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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프리지아어는 프리슬란트에서 준공용어로 사용된다. 22002년까지는 길더가 화폐였다. |
네덜란드 왕국(네덜란드어: Koninkrijk der Nederlanden 코닝크라이크 데어 네데를란덴[*], 문화어: 네데를란드)은 서유럽에 있는 입헌 군주국이며 수도는 암스테르담이다. 홀란트(Holland) 지방에서 딴 홀란드라고 부르기도 하며 한문으로 음차한 화란(和蘭)으로도 쓰인다.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높기로 소문난 나라 중 하나이며 국토의 25%가 바다보다 낮다. 그래서 '낮은 땅'이란 뜻의 네덜란드가 국명이 되었다고 한다.
네덜란드는 제방(둑)과 풍차, 나무 신발, 튤립 등으로 유명하다. 수도는 암스테르담이다.
이 나라는 특이하게 군주도 시민 정치에 간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왕관을 쓴 민주주의 국가라는 별명이 존재한다.
목차 |
[편집] 지리
독일, 벨기에 그리고 바다를 사이에 두고 영국에 둘러싸인 소국가 네덜란드의 총면적은 4만 1000㎢이다. 북해에 면해 있는 국토는 라인 강(네덜란드어로는 레인(Rijn) 강), 마스(Maas) 강, 스헬더(Schelde) 강 등이 만드는 삼각주를 중심으로 저지가 펼쳐져 있다. 전국토의 25%가 바다보다 낮으며, 남서쪽은 구릉지대로 되어 있으나 림뷔르흐 주에 있는 이 나라 최고 지점조차도 321미터에 지나지 않는, 전체적으로 평탄한 국토를 가지고 있다. 나라 이름도 낮은(Neder) 나라(land)라는 뜻이다.
현재 소유하고 있는 식민지인 아루바 섬과 네덜란드령 안틸레스도 포함한다.
[편집] 기후
해양성-대륙성 기후가 공존
네덜란드는 높은 위도에 위치하고 있지만 북부는 멕시코 만의 난류와 편서풍의 영향을 받는 해양성 기후로서 1년 내내 온화한 편이다.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는 적지만, 날씨는 변하기 쉽다. 그러나 남동부의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기후가 거칠고 기온차도 심하다.
[편집] 역사
고대와 중세 끊임없는 주변국가의 지배에 시달린다.
켈트와 게르만인이 자리잡고 살던 네덜란드에 로마인이 들어와 외국 지배의 역사가 시작된 것은 BC 50년 경이다. 남부의 마스트리흐트에 로마 시대의 요새 유적이 남아 있다. 로마 지배의 말기에는 프랑크와 색슨-프리스 인들이 들어와 정착하기 시작했고 이무렵 네덜란드에 그리스도교가 자리잡기 시작했다. 8세기에는 카를 대제의 지배를 받게 되고, 10~13세기에는 상업을 중심으로하는 도시가 건설되기 시작하였으며, 홀란트 백작이 북부를 중심으로 세력을 강화하였다. 14세기에 접어 들어서는 부르고뉴(부르군트) 공작 지배하에 들어가고, 15세기에는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가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16세기에 들어와 에스파냐의 지배를 받게 되었을 때에는 근대 자본 주의에 눈을 뜨게 된 시민들이 우상파괴 폭동사건 등의 끈질긴 저항으로 에스파냐 세력을 몰아내고, 1588년 공화국(국호는 네덜란드 연방 공화국)으로 독립을 쟁취하게에 이른다.
황금시대 무역국으로 발돋움하면서 문화적으로도 황금기
1588년에 네덜란드 연방 공화국이 설립되자 정치적으로 안정을 되찾은 네덜란드는 해외 진출의 황금시대를 맞이 하였다(당시에는 총독이 통치했다). 17세기에는 연합 동인도 회사( VOC )를 설립하여 세계 제일의 무역국으로 발돋움 하였으며, 아프리카-동남아 등지에 인도네시아등의 방대한 식민지를 건설하고, 한때는 북미 대륙에도 뉴암스테르담(지금의 뉴욕 시)을 건설하기까지 하였다.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하멜도 네덜란드 연합동인도회사의 서기로 활동하다가 태풍으로 표류, 제주도로 떠내려온 사람이다. 그러나 네덜란드를 견제하려는 영국과의 계속되는 전쟁에서 밀려나 세계의 상권을 영국에 빼앗기게 되었으며, 1810년에는 프랑스 혁명의 회오리에 휘말려 프랑스 영토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1815년 빈 회의의 결과 네덜란드 왕국이 새로이 탄생하였다. 하지만 가톨릭 국가인 벨기에와 개신교 국가인 네덜란드가 합병된 왕국이었기 때문에, 1831년 벨기에가 네덜란드에서 독립하여 벨기에 왕국을 건국했다. 한편, 이 시기에 문화적으로도 황금기를 맞이하여, 렘브란트 판 레인과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등의 화가와 에라스무스, 스피노자와 같은 철학자도 배출하였다.특히 에라스무스는 그 자신은 로마 가톨릭 사제였지만,《우신예찬》으로 로마 가톨릭 교회를 비판한 개혁파였으며, 루터, 쯔빙글리등에게 영향을 주었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는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나치 독일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안네의 일기》로 유명한 안네 프랑크도 나치독일의 네덜란드 점령기간동안의 인물중 하나이다. 1945년에 나치당의 몰락으로 해방된 네덜란드는 안정된 정치와 높은 경제 수준으로 선진국 대열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1945년에 그가 가지던 식민지 인도네시아가 독립전쟁과 국제연합의 중재로 독립하였으며, 지금은 네덜란드령 안틸레스만 그의 식민지이다.
[편집] 정치
국왕이 행사하는 입법권과 행정권
정치형태는 입헌 군주제이다. 의회 민주주의에 기초를 두고, 입법권은 국왕과 의회에, 행정권은 국왕과 내각에 있다. 국회는 상하 양원제이다.
[편집] 경제
무역을 통한 높은 경제 수준
네덜란드의 경제적 특징은 역사적, 지리적으로 무역 의존도가 높다. 무역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외국의 영향을 받기 쉬운 약점을 가지고 있다. 농업국 이었던 네덜란드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적극적으로 공업화를 추진하여 근대 공업 국가로 발전해 왔다. 1960년에 발견된 천연 가스 덕택에 에너지의 자급률이 높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노력하여 높은 경제 수준을 유지해 왔다. 로테르담, 암스테르담 등의 천혜의 항만과 수송 시설을 배경으로 국제적인 거대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했고, 석유 정제, 석유 화학, 전기 기기, 식품 가공 등이 이나라 공업의 중심이 되고 있다. 그 밖에 낙농과 원예도 중요한 산업이며, 치즈와 꽃은 네덜란드의 주종 산업이다.
[편집] 사회-문화
문 화
회화로는 17세기 황금시대와 19세기에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뛰어난 화가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17세기 초에는 유화 기법의 선구자 프란스 할스가 활약 하였고, 중엽에는 유화 기법의 완성자로 일컬어지는 렘브란트 판 레인이 나타났다. 중산 계급이나 농민의 생활을 주로 그린 얀 스테인, 풍경화가 로이스달 등도 활약했다. 실내화에서는 우아한 광선을 살린 그림으로 이름높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을 들 수 있으며, 19세기에는 강렬한 개성을 가진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등장한다.
네덜란드의 공예품으로는 델프트(Delft) 도자기와 붉은 색의 아름다운 마캄 도자기를 들 수 있다. 도자기는 16세기 말에 이탈리아의 기술을 받아들임으로써 시작하였고, 17세기부터 중국 등의 영향을 받아 18세기에 전성기를 맞았다.
[편집] 행정 구역
- 이 부분의 본문은 네덜란드의 행정 구역입니다.
네덜란드는 12개의 주(provincie)로 나뉜다.
[편집] 대한 관계
네덜란드는 1949년 7월 25일 대한민국을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승인하였다. 한국 전쟁때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원하였다.(보병 1개 대대, 군함 1척)
[편집] 바깥 고리
- ((네덜란드어/영어)) 네덜란드 정부 홈페이지
-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 주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 네덜란드 한인회
- 사이버 네덜란드
네덜란드의 행정 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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¹일부 영토가 아시아에도 속함. ²지리적으로는 아시아에 속하지만 역사적, 문화적 이유로 종종 유럽으로 분류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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