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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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메이든 등장인물인 스이세이세키 코스프레

코스프레(일본어: コスプレ 고스푸레^[*], 순화 용어: 의상 연출, 의상 연기[1], 영어: cosplay, 한국어식 영어: cospre) 또는 코스튬 플레이(영어: costume play)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의 캐릭터, 혹은 스타들이 하고 있는 의상을 꾸미어 입고 촬영회나 행사, 기타 장소에서 놀거나 '전시'하는 행위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더 줄여서 코스(cos)라고 한다.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을 코스튬 플레이어(costume-player)라고 하나, 최근에는 축약된 단어인 코스퍼(cosp+er)나 코스어(cos+er)를 쓰기도 한다.

[편집] 코스프레의 역사

[편집] 코스프레의 분류

현재 한국 내 코스프레의 분류는 세부화 되어 있을 정도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불리는 코스프레 외에도 다음 정도의 구분이 되어 있다.

애니메이션-만화 코스프레
- 일반 코스프레
- 메이드 코스프레
- 메카닉 코스프레
- 로리 코스프레
아이돌 코스프레
- 비쥬얼 코스프레
- 스타 코스프레 : 팬코스(Fancos)

[편집] 대한민국에서의 코스프레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한 두달에 한번씩 열리는 코믹월드와 SICAF등의 행사나, 코스어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촬영회를 중심으로 코스프레 행사가 열리고 있다. 특히 다음 코스프레 동호회(다코동)과 코믹월드는 현재까지 약 65회 정도의 행사를 한 두달 간격으로 멈추지 않고 진행해 옴으로써, 지속적인 코스프레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일본과 달리 좀더 자유롭게 코스옷을 아예 집에 나가서부터 들어오기까지 입고 다니기도 하며, 코스프레에 대해 통제하고 있는 일본과는 달리 코스 행위나 사진을 찍는 행위가 자유롭다. 또한, 인터넷이 유명 커뮤니티인 다코동의 팀코모집 게시판 등을 통해 지인들끼리 팀을 구성하여 코스프레를 하기도 한다. 코스프레를 하나의 스토리라인에 맞춰서 공연하는 팀플레이 공연-무대공연-이 있다는 점도 특유의 특성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코스프레에 관계된 사람들은 크게 코스어와 사진가로 나눌 수 있다. 코스어들은 10대-20대의 여성을 중심으로 한 사람들이며, 사진가들은 주로 20~40대 사이의 남성이다. 이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주거나, 사진을 찍으면서 친교 관계가 형성되기도 한다.

한편 대한민국에서는 일본 문화에 반대하는 여론이 형성되어 있어 코스프레 문화에 대한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아직까지 적지만 점차 그 인식이 나아지고 있으며 또한 코스어들의 대부분이 청소년이라^[1], 이들의 부모들이 코스프레를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때에 발생하는 문제도 남아 있긴 하지만 요즘은 위에 쓰여진 내용에 반하여 점차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코스프레 관련 동호회를 고른다면 다음의 카페로 있는 다음 코스프레 동호회를 예로 들 수 있다. 이 동호회는 약칭 다코동이라고 불리우며, 회원수는 약 15만명으로 대한민국에 있는 대부분의 코스츔 플레이는 이곳이 가입하여 활동한다고 볼 수 있다. 다코동은 그동안 하이서울 페스티벌, 인천대공원 행사, 에버랜드 행사, 수원 월드컵 경기장 행사, 삼성전자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주최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1위의 코스츔 플레이 동호회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고 있으며, 앞서 말한것과 같이 지속적으로 촬영회를 개최함으로서 코스어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편집] 주석

↑ 많은 논문과 조사들이 이를 확증하고 있다. 김혜정, 현대 코스튬플레이 의상에 대한 연구, 홍익대 석사논문, 2004에 의하면, '코스퍼들의 연령층은 중, 고등학생에서 20대 초반까지 분포되어 있으며, 이중 중고등학생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하였고, 인구통계학적으로도 10대 후반이 중심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외에도 남궁윤선, 우리나라 코스플레 하위문화의 외모 특성과 상징적 의미, 한국의류산업학회지 25권 1호, 2001과 고애란,한국 코스프레 집단의 문화기술지적 연구, 복식문화연구 13권 6호~14권 1호, 2005-6에서도 코스프레를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하위문화로 보고 논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