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개구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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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개구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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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llobates terribi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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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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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개구리과(Dendrobatidae)는 라틴 아메리카에 서식하는 개구리의 한 부류이다. 경계색을 띄고 있다.
중남미의 부족들이 독개구리과의 몇몇 종의 피부에서 나오는 독을 독침을 만들 때 쓰기 때문에 ‘독개구리과’라는 이름이 붙었다.
[편집] 독성
독개구리과에 속하는 대부분의 종에는 독이 없고, 실제로 독이 있는 개구리는 220종 정도이다. 독이 있는 독개구리과 개구리가 피부에 지니고 있는 독은 이제까지 밝혀진 것이 뉴로톡신이나 바트라코톡신 등 100 종류가 넘는다. Phyllobates terribilis의 경우 피부에 40 마이크로그램만으로도 죽을 수 있는 바트라코톡신(batrachotoxin)을 함유하고 있어 혀 끝에 이 개구리의 등을 갖다 대기만 해도 구강 점막을 통해 치사량만큼의 독이 흡수된다.
콜롬비아 지방의 원주민들이 Phyllobates aurotaenia, Phyllobates bicolor, Phyllobates terribilis 등을 독침을 만드는 데에 쓴다. 뉴로톡신이 들은 독침을 맞은 야생 동물은 독침을 더 쏘지 않아도 몇 분 안에 죽고, 바트라코톡신의 경우 거의 순식간에 신경을 마비시키기 때문에 움직이는 새나 원숭이를 그 자리에서 바로 떨어뜨릴 수 있다.
이 개구리들은 개미·진드기·딱정벌레 등 야생으로부터 섭취하는 먹이로부터 독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여겨진다. 개구리를 잡아서 과일파리 등을 먹여 키우면 독을 만들어내지 않는다.
[편집] 사진
[편집]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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