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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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리(韓國料理)는 한국의 전통 음식을 뜻한다. 복잡한 한국 궁중 요리서부터 지방의 특색 요리와 현대의 퓨전 요리에 이르기까지 재료와 조리법이 매우 다양하다. 많은 한국 음식들이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 요리는 대개 쌀, 야채, 고기, 두부 등을 재료로 쓴다. 전통 한국 식사는 밥, 국, 김치와 함께 나오는 수 많은 곁 음식(반찬)들로 이루어 진다. 매 식사에 반찬이 곁들여 진다.
한국 음식은 보통 참기름, 된장, 간장, 소금, 마늘, 생강, 그리고 고추장 등으로 맛을 낸다. 한국은 아시아의 타이, 중국 그리고 북 지중해의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와 더불어 마늘을 많이 먹는 나라 중 하나이다.
식단은 계절별로 다양한데, 특히 전통적으로는 겨울 동안에 마당에 구멍을 파고 땅 속에 묻어 놓은 장독에 저장된 김치와 그 밖에 절인 야채들에 많이 의존한다. 한국 요리를 준비하는 데에는 특히 노동력이 많이 든다.
한국 궁중 요리는 조선 시대에 궁중과 양반계급 사회에서 즐기던 요리로 준비하는 데에 몇 시간 또는 며칠이 걸리기도 한다. 이 요리는 따뜻함과 차가움, 매운 맛과 단백한 맛, 거침과 부드러움, 딱딱함과 연함이 조화를 이루고 색깔로 균형을 갖추어야 한다. 또 손으로 만든 황동 식기에 담아 낸다. 이 요리는 재료들의 모양과 색깔을 강조하는 형태로 작은 접시들을 특별히 가지런히 정돈하여 담아 내온다.
전통 한국 궁중 요리를 서울의 고급 식당에서 즐기는 비용이 음료와 봉사료를 포함하여 1인당 20 ~ 25만원 정도 든다. 한국 궁중 요리는 대장금의 영향으로 인하여 최근에 인기가 높아졌다. 또한 한국식 차 문화인 다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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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상 차림
한국인들은 전통적으로 가부좌 자세로 다리를 모아 낮은 탁자를 앞에 두고 방석에 앉아 식사를 해 왔다. 그리고 현재도 많이들 그렇게 한다. 어떤 전통 한식당들은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내오기도 한다.
음식은 숟가락과 젓가락으로 먹는다. 숟가락의 모양은 서양의 스푼과 비슷하며 중국의 수프 수푼과는 다르다. 둘을 합하여 수저라고 부른다. 다른 젓가락 문화권과는 달리, 한국인들은 적어도 5세기부터 숟가락을 사용해 왔다.
전형적인 상차림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 깊이가 깊은 철 또는 도자기로 만든 밥그릇에 담은 각자의 쌀밥, 보통 뚜껑도 덮여 있다가 밥 먹기 직전에 뚜껑을 연다.
- 작고 앝은 국그릇에 담은 각자의 국을 밥의 오른쪽에 놓는다. 때로는 탁자의 중앙에 각자 나누어 먹을 수 있는 국 냄비를 놓기도 한다.
- 밥, 국과 반찬을 먹기 위한 은 수저(전통적인 것) 또는 스텐레스 수저(국의 오른쪽에 놓는다.)
- 한 입에 먹기 좋도록 작은 그릇에 담은 여러 가지 반찬
[편집] 식사 예절
전통 한국 식사에서 제공되는 많은 음식들을 주문하기 전에 보통 한국인들은 국을 조금 떠서 먹는다. 한국인들은 대체로 밥그릇이나 국그릇을 들고 식사하지 않는다. 밥그릇과 국그릇을 탁자위에 놓고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다. 반찬은 젓가락으로 먹는다.
탁자 앞에서 코를 풀거나, 어른이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수저를 들거나, 입을 벌리고 음식물을 씹거나, 음식물을 입에 넣고 말을 하거나, 식기 안에 수저를 꽂아 두거나, 젓가락으로 반찬을 찌르거나 손으로 음식물을 집거나(예외도 있다), 동시에 숟가락과 젓가락을 쓰거나(보통 둘 중 어느 하나를 쓸 때는 다른 한 가지는 탁자에 내려 놓는다.), 음식을 씹을 때 소리를 내거나, 수저로 그릇을 긁어 소리를 내거나, 수저로 밥이나 국을 휘젓거나,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르기 위해 반찬을 휘젓거나, 각자 나누어 먹을 식기에서 어떤 향신료나 재료를 빼내거나, 같은 식탁에 있는 사람에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거나(만약 어쩔 수 없다면 머리를 옆으로 돌리고 입으로 막고 해야 한다.), 같은 식탁에 있는 사람보다 음식을 너무 빨리 먹거나 너무 느리게 먹거나(다른 사람과 속도 조절을 해야 한다), 입을 벌린 채 이쑤시개를 쓰고 그대로 탁자 위에 놓는 것 들은 식사 예절에 어긋난다. 공식적이지 않은 자리에서는 이러한 규칙들이 깨어 질 수 있다.
나온 음식을 모두 먹을 필요는 없으나, 보통 밥그릇은 다 비우는 게 관습이다. 반찬은 끼니 마다 비우게 되는데 그래서 작은 그릇에 담아 내고, 그릇이 비면 채운다. 반찬을 더 달라고 하는 것도 괜찮다.
[편집] 한국의 음식
한국의 반찬들은 향과 보존성 때문에 발효시킨 게 많다, 그래서 냄새가 톡 쏘거나 짜거나 자극적인 맛이 많이 난다. 특정 지역에 특정 음식이 연관되는 경우가 있는데(예컨대 전주의 비빔밥)이는 그 음식의 발상지이거나 유명한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음식점들도 그 상호나 차림표에 이러한 유명한 이름을 쓰기도 한다.
[편집] 김치와 장류
- 김치: 소금(혹은 소금물)에 절인 야채(주로 배추, 무, 오이)에 생각, 마늘, 양파(김장김치에는 넣지 않는다), 고춧가루 등을 넣고 발효시킨 음식. 한국인은 전통적으로 겨우내 먹기에 충분한 김치를 담는데, 냉장고의 보편화와 공장에서 대량생산되어 판매되는 김치로 인해 이러한 풍습이 쇠퇴하고 있다.
- 된장: 된장콩 반죽을 발효시킨 것.
- 고추장: 녹말(주로, 찹쌀가루), 메줏가루, 소금, 고춧가루, 물을 적정 비율로 섞어 발효시킨 것.
- 쌈장: 된장과 고추장을 섞어서 야채등의 쌈 요리에 먹는 장.
- 간장: 메주를 발효시킨 소스.
[편집] 주요 고기 요리
전통 식당에서 고기는 숯불 화로를 상에 놓고 여러가지 반찬과 밥을 주위에 빙 늘어 놓고 구어 먹는다. 구운 고기를 작은 조각으로 자른 다음 신선한 상추, 밥, 얇게 저민 마늘, 쌈장(고추장과 된장을 섞은 것) 그 밖의 양념을 같이 싸서 먹는다.
[편집] 나물을 이용한 요리
[편집] 국물 요리
[편집] 중화요리에서 유래된 음식
- 자장면
- 짬봉
- 탕수육
[편집] 가벼운 음식
이 가벼운 음식들은 길거리의 포장마차에서도 살 수 있고 보통 식사라기 보다는 가벼운 간식으로 여겨지는 것들이다. 많은 포장마차들이 밤 늦게까지 장사를 하고 술을 같이 파는 경우도 있다. 빙수는 여름에 기분전환으로 인기가 있고, 따뜻한 국물, 김밥, 호떡, 붕어빵 등은 가을과 겨울에 많이 먹는다.
- 김밥: 밥과 여러 줄의 야채, 달걀, 고기 등을 김에 싸서 한 입에 먹기 좋게 썰어서 내온다. 일본의 초밥이 식초로 맛을 내는 반면, 소금과 참기름으로 맛을 낸다.
- 만두: 돼지고기나 쇠고기, 야채, 면, 두부, 김치 등을 채운 밀가루로 만든 반죽에 싼 것. 끓이거나 굽거나 쪄서 낸다.
- 파전: 달걀, 밀가루, 파, 굴, 조개 등을 넣고 버무려 팬에 지저낸 부침개.
- 빈대떡: 갈은 녹두에 파, 김치, 고추 등을 넣고 버무려 팬에 지저낸 부침개.
- 순대: 돼지의 내장에 두부, 야채, 당면 등을 섞은 재료를 넣어 익혀낸 음식.
- 떡볶이: 굵기가 가는 가래떡에 고추장과 오뎅, 야채등을 넣어 만든 음식.
[편집] 그밖의 전통 요리
- 만두류
- 꿩만두
- 어만두
- 동아만두
- 고기 요리
- 돼지고기
- 지짐누름적
- 꿩강정
- 토끼고기
- 구이와 찜
- 장어구이
- 대합구이
- 토란찜
- 닭조림
- 배추속대찜
- 개장국누르미
- 어선
- 난면
- 규아상
- 도미면
- 국물 요리/전골, 탕, 찌개, 국
- 전골
- 각색전골
- 승기악탕
- 초교탕
- 용봉탕
- 숭어찌개
- 닭젓국찌개
- 오이무름국
- 조랭이떡국
- 묵냉국
- 더덕냉국
- 갱국
- 나물 요리
- 겨자채
- 구절판
- 시래기나물
- 원추리나물
- 두릅나물
- 박나물
- 메밀묵무침
- 미꾸라지 두부숙회
- 꼬막숙회
- 복령두부선
- 기타
- 연자죽
- 콩탕밥
- 닭온반
- 전복초
- 게강정
- 족편
- 송이산적
- 낙지호롱
- 시루떡
- 소라젓
- 홍탁
- 가자미 식해
- 감김치
- 밤장아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