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비둘기 |
||||||||||
생물 분류 | ||||||||||
---|---|---|---|---|---|---|---|---|---|---|
|
비둘기는 비둘기과를 이루는 308종의 새들의 총칭이다. 흔히 ‘비둘기’라고 부르는 도시 비둘기는 양비둘기이며, 야생비둘기로는 산비둘기, 흑비둘기등이 있다. 품종개량으로 공작비둘기, 흰 비둘기, 왕관비둘기등의 다양한 품종이 있고, 이중 흰 비둘기는 성격이 온순하여 마술사들이 마술공연을 할때 사용하는 동물중 하나이다. 어미가 새끼에게 젖을 먹여서 키우는 독특한 양육을 하는데, 포유류와는 달리 유두가 아닌 젖샘에서 나오는 젖으로 키운다.천적으로는 작은 새들의 천적인 매가 있다.
[편집] 비둘기의 허와 실
흔히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으로 생각된다. 정치에서는 온건한 정책을 펴는 사람을 ‘비둘기파(Dove)’, 강경한 정책을 펴는 사람을 ‘매파(Hawk)’라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비둘기는 순하지 않다. 오히려 자신보다 서열이 낮은 비둘기를 괴롭힐 정도로 성격이 사납다. 또한 도시에 사는 비둘기는 배설물로 도시를 더럽히고 문화재를 훼손시키기도 한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서울특별시에서는 비둘기집에 사는 비둘기가 알을 낳으면 이를 수거하는 방법으로, 스위스 베른시에서는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지 못하게 해서 비둘기의 과다번식을 막고 있다.
[편집] 성서속의 비둘기
창세기의 홍수이야기에 따르면 노아가 땅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배에서 비둘기를 내보냈고 비둘기는 올리브 가지를 물어와서 땅이 있음을 알려줬다. 마태오의 복음서 3:16과 루가의 복음서 3:22에 따르면 그리스도가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는 동안 성령이 비둘기의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하여 기독교에서는 성령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비둘기를 써 왔다.
이 문서는 동물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