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계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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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계 미국인 (African American) 은 미국에서 아프리카의 혈통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영어로 Afro American혹은 black American이라고도 불린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주로 유럽, 아메리칸 인디언의 혈통도 지니고 있다. 한 때 미국에서 가장 큰 소수 민족이었으나, 히스파닉계에 밀려 현재는 13%로 두번째로 큰 소수 민족으로 밀려났다. 1790년대 이들은 미국 인구의 19.3%을 차지했지만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대부분 남부에 거주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의 인종 차별은 많이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경제적으로 고전중이다. 현재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평균 연봉은 백인들의 65%와 같다.[1] 정치계에서도 이들의 숫자는 적다. 상원 의원 Barack Obama는 미국 상원의 유일한 흑인이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음악은 이들이 미국에 끼친 가장 큰 영향중에 하나다. 랩, 힙합, R&B, 소울 장르들은 21세기로 접어들면서 현재 이 장르들은 미국 전체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대중음악이 되었다. 록앤롤, 재즈, 블루즈, 펑크 역시 아프리카계 미국인 문화에서 시초되었다.
[편집] 명칭
이들은 한 때 "Negro"라고 불렸으나 1970년대쯤 이 명칭의 인기는 사실상 없어졌다. 아프리카계 흑인들이 이 명칭을 백인들의 억압의 상징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1960년 Black Power운동의 영향으로 당시 단순히 흑인이라는 명칭을 지지했다. Afro American을 지지하는 적은 숫자도 있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는 단어는 1980대까지는 쓰이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이 명칭은 아프리카 출신 흑인들에게 주로 쓰인다. 예를 들어서 이 명칭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출신 백인이나 모로코 출신의 아랍인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편집] 참조
[편집]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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