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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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Africa)는 면적과 인구로 세계에서 아시아 다음으로 큰 대륙이다. 섬들을 포함 대략 30,244,050 km² 정도의 넓이 이며, 지구의 총 육지 면적의 20.3%를 차지하며 세계 인구의 7분의 1에 해당하는 8억 이상의 인구가 54개국에 거주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많은 사람들은 이슬람교를 믿고 있으나, 초기 기독교 시대에는 성 아우구스티누스(어거스틴), 터툴리아누스(터툴리안), 키프리아누스(키프리안)등의 저명한 신학자들이 활동했고, 지금도 정교회등의 고대 기독교가 존재할 정도로 기독교의 역사가 깊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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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어원
고대 로마에서는 현재의 튀니지인 이 대륙의 북부를 아프리카 테라(Africa terra), "아페르들(Afri, 단수 Afer)의 땅"이라 불렀다. 아페르라는 말은 페니키아어의 '먼지'를 뜻하는 "아파르(Afar)", 북아프리카의 카르타고 주변에 거주했던 아프리디족, 고대 그리스어 "추위가 없는"이라는 아프리케(Aphrike), 혹은 라틴어 "햇빛 내려쬐는" 아프리카(Aprica)에서 왔다고 생각된다.
[편집] 지리
- 이 부분의 본문은 아프리카의 지리입니다.
아프리카는 지구에서 남부를 향하는 대륙 중 가장 크다. 이는 섬까지 포함해서 30,244,050 평방 킬로미터에 달한다.
유럽과는 지중해를 통해 떨어져 있고, 아시아와는 수에즈 지협을 통해 이어져 있다. 남북으로는 블랑 곶에서 약간 서쪽으로 떨어진 모로코의 라스 멘 사카 (37°21′ S) 로부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아굴라스 곶 ( 34°51′15″ S) 까지 8,500 킬로미터에 달한다. 동서로는 서쪽 베르데 곶 (17°33′22″ W) 부터 소말리아 라스 하푼 (51°27′52″ E) 까지 7,400 킬로미터에 달한다. 해안선은 26,000 킬로미터에 달하며 비교적 둥그스레한 해안선을 가졌다는 것을 알수 있다. 면적이 9,700,000 km2 밖에 되지 않는 유럽이 32,000 킬로미터에 달하는 해안선을 가졌다는 점과 비교해 보면 더욱 그렇다.
대륙의 구조적 모양은 동유럽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동서로 넓은 북부와 남북으로 넓은 남부의 형태를 띈다. 그리하여 아프리카는 서로 교차하는 두개의 직각 네모로 구성되어있다고 볼수 있다.
- 열대: 중부
- 아열대: 중부를 둘러싸며
- 사막: 사하라 사막과 칼리하리 사막
- 사바나: 사막을 둘러싸며
- 지중해: 남아공, 아프리카 동부 해안
[편집] 역사
- 이 부분의 본문은 아프리카의 역사입니다.
아프리카는 인간이 첫 발을 내딛은 땅이며 인류의 발생지이다. 20세기 중반에 들어서 인류학자들은 이 땅에 700만년 전 인간이 살았다는 증거 (화석 등)를 찾아내었다. 아프리카와 영국에 연고가 있는 리키 가족은 현대의 인간으로 진화하였다고 판단되는 유사 유인원 종류를 발견하였다. 이들은 오스트랄피테쿠스 아파렌시스스 (Australopithecus afarensis) (원자법으로 기원전 390만-300만년 시기로 추정됨),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 (Paranthropus boisei) (기원전 230만-140만년)과 호모 에가스터 (Homo ergaster) (기원전 60만-190만년)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발견들은 인류 진화의 연구에 중요한 진전이다.
25,000년 가량 된 이샹고 뼈 (Ishango Bone)는 수학적으로 표시된 세는 막대기(tally stick)를 보여준다. 인류의 선사 시대 동안 아프리카와 타 대륙들에는 국가가 존재하지 않았고 수렵과 사냥 생활을 하는 무리들로 구성 되어 있었다.
기원전 3300년 무렵 아프리카에서 선사가 끝나고 역사상 최초의 국가들 중 하나인 이집트에서 문자가 사용되며 문자의 사용은 기원전 343년까지 타 지역으로 전파된다. 이집트는 나일 강에서 농경을 실시하였다. 타 문명들 중에는 에티오피아, 누비아 왕국과 사헬 왕국 (현 가나, 말리와 송가이와 대 짐바브웨 왕국를 포괄한다)이 존재했다.
1482년 포르투갈인들은 엘미나에 자리를 잡고 기네아 해안에 수많은 무역 항구를 설립하였다. 주요 상품은 노예, 황금, 상아와 후추였다. 유럽인들이 1492년에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자, 이전에는 육상 무역이며 여러 대륙에 걸쳐 분화되었던 노예 무역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그리고 아메리카를 주축으로 급속하게 발달하게 되었다.
19세기 이전, 천 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계약 노예와 노예들이 지역의 戰時 지도자와 부족 지도자들 사이에 의하여 붙잡히고 거래되었다. 이러한 행위는 당 시대에 만연했던 일이었다. 아랍인들과 유럽인들은 수백만 명의 아프리카인을 붙잡아 그들은 세계 방방곡곡에 값싼 노동으로 팔아넘기면서 세계적인 노예 무역 제도를 구축했다. 노예 무역은 19세기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법으로 금지되었다.
그러나 유럽에서 노예 제도가 끝나는 것과 동시에 19세기 초반 유럽 제국 열강들은 소위 아프리카를 점령하라 (Scramble for Africa)라고 불리우는 대규모의 경쟁적 강점을 통해 대륙의 대부분을 점령하고 수많은 식민지를 건설하였다. 오직 라이베리아와 에티오피아만이 독립을 유지하였다. 이러한 강점은 제2차 세계대전후 점진적으로 식민국들이 형식상의 독립을 쟁취하면서 끝나게 되었다.
오늘날 아프리카에는 50개 이상의 독립 국가가 존재하며 그 중 2개 나라를 제외한 모든 나라는 아직 유럽 식민주의 시대 때 정해진 국경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
[편집] 정치
아프리카의 현대 정치는 유럽 열강 주도의 16세기 노예 무역과 19세기 제국주의적 식민 통치, 그리고 1960년대 대거 독립 이후 경제·정치·문화상의 신식민주의적 행태와 밀접히 연계되어 있다.
[편집] 아프리카의 식민기
식민주의는 많은 수의 민족 그룹에게 불안정적인 요인을 제공했으며 아직도 오늘날의 아프리카 정치계에 그 잔재가 남아있다. 유럽의 영향 전 국가 경계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니었고 아프리카인들은 아라비아등의 타 지역의 관례를 따라 그룹의 영토를 그 그룹의 군사적 또는 상업적 영향력권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유럽 열강들은 명확한 경계선을 지어서 타 유럽 국가의 식민지와 구별하고자 했는데 이는 원래 이어져 있던 정치적 세력들을 나눠 버리거나 전통적 적들을 같이 몰아넣는 결과를 가져왔다. 예를 들어 콩고 강은 자연스러운 지리적 변경선 같아 보이지만 강의 양쪽에는 같은 언어와 문화그리고 다른 여러 부분을 공유하는 무리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벨기에와 프랑스가 강을 사이에 두고 영토를 분리하게 되자 이들 무리는 서로 갈라지게 되었다.
[편집] 경제
- 이 부분의 본문은 아프리카의 경제입니다.
아프리카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륙이며 특히 평균적으로 볼 때 25년전보다 더 가난한 상태이다. 2003년 유엔 개발 보고서 (175개 국가를 포함)는 151등 (감비아)부터 175등 (시에라리온)까지 모두 아프리카 국가들로 구성되어있음을 보고했다.
아프리카는 식민 시대의 잔해를 거치며 (그리고 어떤 의미에서는 아직 남아있는) 냉전과 부정 부패와 독재 정권에 의해 취약한 경제 구조를 가지게 되었다. 중국과 최근 인도, 그리고 남아메리카의 개발은 수백만명을 생존 경제 수준에서 끌어올렸지만 그에 비교해 아프리카는 진전을 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국제 무역과 투자, 그리고 국민 소득의 면에서는 수준이 더 하락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가난은 생활 수준, 폭력과 불안정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치며 다시 가난과 직결된다. 최근 몇십년 동안 많은 수의 해결 방법들이 시도 되었으나 크게 성공한 경우는 없다.
부분적으로 문제는 국제 지원금이 목화, 코코아와 커피등 수출용 곡물을 재배하는 것에만 쓰이고 자립적 농업에는 투자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동시에 공업 국가들은 이러한 물품의 가격을 떨어뜨리는 정책을 지향하였다. 예를 들어 서부 아프키라에서 목화의 생산 단가는 미국의의 낮은 임금 때문에 절반도 채 안된다. 하지만 미국의 목화는 정부의 강력한 보조를 받기 때문에 미국 목화의 가격은 아프리카 목화보다 낮다. 이러한 정책의 결과로 오늘날 수출용 곡물의 가격은 1960년의 가격선에서 그대로 머물러 있다.
아프리카는 또한 만성적인 자본 유출에 시달리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로 유입되어 오는 자본은 곧바로 나가는데, 이는 수출 품목이 외국 소유이라서 (기름이 좋은 예이다.) 곧바로 외국의 주인에게로 돌아가는 경우거나 또는 세계 은행이나 공업 국가에게 융자금을 갚아야 하기 때문이다.
[편집] 인종과 신체적 특성
대략 아프리카인의 80%가 사하라 사막의 남쪽에 거주한다. 사하라 남쪽의 아프리카인들 사이에는 폭 넓은 신체적 특성 차이가 존재한다. 그중 가장 차이나는 것은 큰 키로 알려진 마사이족과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것으로 알려진 피그미인들이다.
현대 사회에서 자신을 아프리카인이라 칭하는 것은 엄청난 정치적 무게를 지닌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네덜란드계 백인들은 300년간의 식민 역사를 위시하여 자신들을 "아프리카인"이라 부른다. 그러나 토지의 재 분배가 화제인 현대 남아공에서는 "아프리카인"이라는 명칭은 땅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권리와 일치한다. 한편 19세기 노예 무역의 대한 응답은 자신을 흑인또는 아프리카인 이라 부르는 것에 일정한 혜택을 가져다왔다. 최근 존 케리 미 대통령 후보의 부인 이 자신을 아프리칸 아메리칸 이라고 칭한 것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아프리카에는 유럽 백인의 식민 지배보다 더 긴 역사를 지닌 아랍계열 민족의 상업 교류와 사하라 북부의 이슬람 정복이 있다. 또한 인도와의 교류도 활발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많은 수의 인도 혈통의 민족과 아랍 혈통의 민족을 아프리카에 정착시켰다.
[편집] 언어
- 이 부분의 본문은 아프리카의 언어입니다.
아프리카에는 천개가 넘는 언어가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들 중 아프리카에서 파생된 언어들은 네 가지 어족으로 나눠진다.
- 아프리카아시아어족에는 240개의 언어가 속하며, 북아프리카, 동아프리카, 사헬과 동남아시아에서 2억 8500만 명의 사람들이 사용한다.
- 나일사하라어족에는 100개 이상의 언어가 속하며, 주로 차드, 수단,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와 탄자니아 북부에서 3000만 명이 사용한다.
- 니제르콩고어족은 주로 사하라 남부에서 사용되며 그 언어의 다양함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짐작된다. 그중 많은 수는 반투어군에 속하며 중부 및 남부 아프리카에서 사용된다.
- 코이산어족에는 50개 이상의 언어가 속하며, 남부 아프리카에서 1200만 명의 사람들이 사용한다. 이들 언어 중에는 사멸할 위기에 처해 있는 것들이 많다. 코이 족과 산 족은 아프리카 남부의 첫 정착자로 생각된다.
유럽의 언어 또한 널리 사용된다. 영어와 프랑스어가 강세를 이루며 타 국가의 공식 언어 (네덜란드어, 에스파냐어, 포르투갈어, 독일어, 아프리칸스어, 러시아어) 또한 가끔 볼 수 있다.
[편집] 문화
- 이 부분의 본문은 아프리카의 문화입니다.
아프리카는 하나의 문화가 아니라 여럿의 겹쳐지는 문화를 지닌다. 가장 많이 쓰이는 문화적 구분은 사하라 남쪽의 아프리카와 아랍문화와 연계되는 이집트와 모로코 사이의 북부 국가들이다. 이러한 비교법에서 사하라 남쪽의 국가들은 다문화에 포함되는데 그 중 영향력이 큰 반투 어족을 들 수 있겠다.
프랑스어권 아프리카와 나머지 영역, 특히 예전에 영국의 식민지였던 남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 또한 문화적으로 경계를 지을수 있다. 또 다른 하나의 방법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살아가고 있는 아프리카의 지역과 기본적으로 근대적인 지역이다. 전통주의자들은 가끔 목축주의자들과 농경주의자들로 나뉘기도 한다.
아프리카의 예술은 이러한 문화적 다양성을 표출한다. 가장 오래된 것은 니제르에서 발견된 6,000년 된 석판이며, 이집트의 기제의 피라미드는 4,000년 후 에펠 탑이 세워질 때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었다. 에티오피아 라리벨라에 있는 단석 교회들 중 성 제롬의 교회는 공학적 신기로 평가된다.
아프리카의 음악은 아프리카의 가장 역동적인 예술 표현이다. 이집트는 오랫동안 아랍 세계의 문화적 집중점이었지만 사하라 남쪽의 아프리카 특히 서 아프리카의 리듬 전통은 대서양 노예 무역을 통해 근대의 블루스, 재즈, 레게와 로큰롤으로 전해졌다. 대륙의 근대 음악은 남부 아프리카의 놀라운 완성도의 합창 노래와 콩고 민주주의 공화국의 음악이 주도하는 수쿠의 춤 리듬등을 들 수 있다. 21세기의 최근 트렌드는 아프리카의 힙합의 발생이며 특히 세네갈에서 전통적 음발라와 섞인 형태를 볼 수 있다.
- 아프리카 작가
- 아프리카 영화
[편집] 종교
아프리카에는 수많은 종교들이 존재한다. 세계의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많은 형태의 조상 숭배와 애니미즘이 존재한다. 여러 신앙 구조들이 공유하는 바 중 하나는 영적 세계를 도움이 되는 것과 손해가 되는 것으로 나누는 것을 볼 수 있다. 도움이 되는 신령들은 자신의 계승자들을 돕는 조상의 영혼들과 공동체를 자연 재해나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강력한 영혼들을 들 수 있다.
[편집] 국가
[편집] 참고
- 아프리카 무정부 주의
- 아프리카의 언어
- Congo craton
- 아프리카의 환경
- 아프리카의 경제
- 사하라 남쪽의 아프리카
[편집] 바깥 고리
- AllAfrica.Com, 시사, 정보, 경제 기타.
- 열린 주소록 프로젝트 - 아프리카
- 아프리카 - 사진
- 현대 아프리카 데이터베이스
- 아프리카에 대한 색인, 여러 분야에 대한 3,800개의 링크가 54개 국가게 대하여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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