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국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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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국 시대는 기원전 3세기 경에 기원후 1세기 까지 고조선이 분립되고 부여가 건국되는 시기부터 삼국이 건립되는 시기를 말한다. 이 시기에 고조선의 제후국들이 독립하게 되어 작은 국가로 나뉘게 된다. 후조선의 왕 기준은 위만에 의해 왕권을 찬탈 당하여 바다를 건너 마한을 건국하며 고조선은 위만조선이라 일컫게 된다. 그리고 마한의 속국으로 진한과 변한이 건국되며 규원사화에서는 이 세력을 변진으로 부르며 고시(高矢)씨의 후예로 보고있다. 그리고 작은 부족국가로 동예와 옥저등이 건국된다.
윤내현의 열국사연구에 따르면 이 시기에 요서에 자리잡고 있던 고조선의 제후국인 숙신(肅愼), 예(濊), 옥저(沃沮)등이 동쪽으로 이동하여 숙신은 흑룡강 부근에 위치하게 되고 읍루라 불리게 되며, 예는 강원도에 정착하여 동예(東濊)라고 불리며, 옥저도 함경도 부근으로 이동하여 동옥저(東沃沮)라 불리게 된다. 한편 대릉하에 자리잡고 있던 낙랑과 대방의 세력들은 청천강와 대동강으로 이주하게 된다.
열국의 후기에는 고구려가 부여를 밀어내고 만주의 모든 세력을 통합하게 되며 압록강 이남에서는 백제가 마한을 통합하고 신라가 진한 세력을 통합하게 된다. 가야를 변한 세력이라고 보기도 한다.
[편집] 참고문헌
윤내현, 한국 열국사 연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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