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투르크멘어: Saparmyrat Nyýazow, 러시아어: Сапармурат Атаевич Ниязов, 1940년 2월 19일 ~ 2006년 12월 21일 UTC+05)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대통령이다. 1940년 지금의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적 부모를 모두 여의고 고아 생활을 하였다. 이후 대학 생활을 마친 뒤 1970년 공산당에 가입하여 1985년부터 1990년까지 투르크멘 소비에트공화국의 당 서기장을 지낸 바 있다.
1990년 투르크멘 의회의 결의안으로 그는 단독 후보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 당선된다. 1991년 투르크메니스탄 공화국의 독립이 있은 뒤, 1992년 이 공화국의 대통령으로 다시 출마 당선된다. 그뒤 1999년 종신 대통령으로 다시 당선되었다.
그는 자신을 신격화하여 국민들이 숭배하도록 하고 있는데, 그는 자신이 투르크멘바시(투르크멘의 아버지)임을 자칭한다. 또, ‘루흐나마’(영의 책)라는 경전을 발간한 뒤 학교 교육과정에 넣어 의무적으로 배우게 하였다. 현지시각 2006년 12월 21일 새벽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분류: 1940년 태어남 | 2006년 죽음 | 투르크메니스탄의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