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다른 뜻·사람에 대해서는 스타크래프트 (동음이의)를 참고하십시오.| 스타크래프트 | |
|---|---|
| 개발사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 배급사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 출시일 | 1998년 4월 9일 |
| 장르 | 전략 시뮬레이션 |
| 모드 | 싱글 및 멀티 |
| 이용등급 |  대한민국: 12세 이용가북미 ESRB: T |
| 플랫폼 | 윈도우즈, 맥 OS, 맥 OS X, 닌텐도 64 |
| 미디어 | CD |
| 후속작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
스타크래프트(Starcraft)는 블리자드에서 1998년에 만든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1998년에 최고의 전략 게임으로 오리진스 상을 받았다. 블리자드는 2005년에 스타크래프트와 그의 확장판인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가 지금까지 약 9백만 장 이상 팔린것으로 집계했다. 스타크래프트는 게임성 뿐만 아니라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부분에서도 크게 성공한 게임이다.
공상과학풍의 설정에도 불구하고 스타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II다음으로 블리자드의 가장 성공적인 게임으로 손꼽힌다. 개발자들은 이 게임을 ‘우주 속의 워크래프트’ 로 만들기 위해서 완전히 새로운 게임엔진을 만드는등의 노력을 가했다. 이 게임에서는 저그, 프로토스, 테란(사람)의 세 종족이 광활한 우주를 바탕으로 치열한 전쟁을 하는것을 스토리 라인으로 잡고있다. 윈도우즈와 애플, 그리고 닌텐도 64용으로도 나와 있으며, 한정된 자원과 인구를 바탕으로, 건물을 짓고, 유닛을 만들며, 기술을 발전시켜 전쟁을 준비한다.
온라인 게임을 발전시켜, 한국에 PC방을 퍼뜨린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지난 2004 프로리그에서는 무려 10만의 관중이 모여 엄청난 인기를 설명해주었다. 프로게이머라는 신종직업을 탄생시킨 장본인인 게임이기도하다. 이제 게임을 넘어서 축구나 농구 같은 스포츠가 되어가려 하고 있다. 적시의 확장판 발표와 끊임없는 사후 관리로 2005년 현재까지도 그 영향력은 대단하다.
무수한 대회가 생기고 프로의 개념이 도입되어 e-sports 로서의 기반을 점점 두텁게 다지고 있다. 연봉이 2억이 넘는 선수가 생기며 이 게임으로 인한 기업들간의 광고 경쟁도 치열해졌다.
하지만 전세계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한국에서만 발생하는 기이한 현상이며 이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않다.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생겨난 PC방, 게임방송등의 생존과도 영향이 없지는않다.
목차 |
[편집] 줄거리
- 이 부분의 본문은 스타크래프트 줄거리입니다.
[편집] 게임 플레이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는 역시 유닛을 만들고 건물을 짓기 위해 자원을 모으는 것이다. 스타크래프트 에서는 모든 것에 필수적인 자원인 미네랄과 고급 유닛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베스핀 가스와 같은 자원이 있다. 미네랄은 파랑색 크리스탈의 모양으로 나타나며 일꾼(SCV, 드론, 프로브)을 이용해서 ‘거두어’ 지거나 캐지게 된다. 베스핀 가스는 초록색 구름이 올라오는 간헐천 모양이며, 채취하기 위해서는 먼저 특별한 건물(테란의 리파이너리, 저그의 익스트랙터, 프로토스의 어시밀레이터)을 위에 지어서 그 다음에 일꾼을 들여보내야만 한다. 또한 플레이어는 유닛을 지원할 수 있는 한계수치(처음 목적이 유닛 지원인 저그의 오버로드는 예외이다)가 있는데 이 한계 수치는 플레이어가 지원용 건물(테란의 서플라이 디팟, 프로토스의 파일런)을 지어서 유닛을 생산하는데 지장이 없게 해야한다.
플레이어는 적군을 물리치기 위하여 인간형과 기계형에 따라서 업그레이드를 통해 승리를 도모할 수가 있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기지를 늘리는 등의 방법으로 더 많은 유닛을 만들어 내기 위해 자원을 관리 해주어야 하고, 역시 적의 전략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과, 반대로 적을 물리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각각의 종족은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프로토스는 강하지만 비싼 유닛과 건물을 사용하고, 저그는 빠른 속도와 많은 수가 장점이다. 테란은 다른 두 종족에 대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메카닉형태의 유닛과 바이오닛 형태의 유닛을 모두 갖추고 있는 중간 정도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편집] 달라진 점
스타크래프트는 블리자드의 또 다른 게임인 ‘워크래프트 II’에 비해서 많은 부분이 향상 되었다. 워크래프트는 서로의 종족이 마법과 업그레이드에서만 약간 차이를 보일뿐 거의 성격이 같았던 것이다. 스타크래프트는 이점을 해소하기위해 전에 워 윈드에서 사용된 각 종족의 불균형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워크래프트보다 향상된 완성도를 가지게 됐다.
스타크래프트의 세 종족(저그,프로토스,테란)이 처음 발매 될 당시에는 약간의 불균형이 있었지만, 확장팩과 이십여번에 걸친 패치로 지금은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만족하고 있다. 역시 블리자드에서 1998년에 출시한 스타크래프트의 확장팩인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에는 각각의 종족에 몇가지 새로운 유닛과 본편으로부터 이어지는 캠페인, 그리고 여러가지의 새로운 업그레이드가 추가 되었다. 프로토스에 새로 추가된 다크 템플러는 본편에서는 첫 싱글플레이어 미션에서 볼 수 있었지만, 생산을 하지는 못하였다.
[편집] 멀티플레이어
스타크래프트는 블리자드의 인터넷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을 통해서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물론 플레이어는 혼자서 컴퓨터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가 있지만, 배틀넷은 항상 똑같은 플레이를 하는 컴퓨터가 아니라 실제로 어딘가에서 접속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사용할 수가 있다는 점에서 소위 ‘고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플레이어는 자신들만의 맵을 만들어 냈는데 배틀넷에서 자기가 만든 그 맵으로 플레이 할 수가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협동적인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플레이어는 서로 같은팀(같은 유닛을 조작)에 들어가거나, 동맹(서로를 해치지 않는)을 맺을 수가 있다. 최대 여덟명 까지 같이 플레이가 가능하며, 사람대신 컴퓨터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서 게이머들은 컴퓨터가 유리한 맵을 만들고 그 맵에서 사람팀 대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컴퓨터팀의 경기를 펼치기도 한다.
스타크래프트도 역시 일부 게이머들이 만들어 내는 편법프로그램인 ‘핵’(영어단어 hack의 뜻)을 피해갈 수는 없었는데 블리자드에서는 이 들의 접근을 자사의 모든 배틀넷 망으로 부터 자주 차단 시킨다.
[편집] 배틀넷
배틀넷에서는 다양한 실력의 사람이 존재한다. 많은 초보 게이머들과 잘 못하는 게이머들은 자원이 말 그대로 무한인 ‘무한 맵’과 맵에디터를 이용해서 사용자가 직접 만든 캠페인 맵인 ‘유즈 맵 세팅즈’(줄여서 ‘유즈맵’)을 주로 사용한다. 이런 맵들은 쉽고 재미있는 플레이가 특징이며, 많은 기술이나 노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쉬운 플레이를 원하는 사람이 많이 찾는다. 또한 서로 무작위로 배치된 곳에서 혼자서 시작하는 "밀리"맵과 밀리맵에서 10승 이상을 거둔 사람만이 플레이할 수있는 "래더"(랭킹이 기록된다)맵도 고수 들에 의해서 많이 플레이 된다.
[편집] 래더 랭킹 시스템
가장 치열하고 어려운 게임들은 랭킹이 기록되고, 인증을 받은 래더 맵에서, 안티 핵 프로그램이 돌아가며, 공정한 게임을 위해 심지어 별개의 서버를 만들어서 플레이되는 래더게임은 고수들만이 플레이한다. 래더게임은 각자의 기록과 랭킹이 실시간으로 기록된다. 또한 ‘무한 맵’등의 비 주류 맵은 플레이가 금지되있고 최대한 공정한 게임을 위해서 여러 방법이 사용된다.
[편집] 문화
[편집] 대한민국에서의 성공
스타크래프트는 출시된 지 10년이 다 되어가지만, 2007년 현재까지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 중 하나이다. 10여년의 기간동안 스타크래프트는 MMORPG과 비슷하게 고유한 문화와 커뮤니티를 만들었다.
2000년대 초반에, 스타크래프트는 대한민국의 온라인 게이머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해졋다. 이것은 대한민국에서 스타크래프트가 ‘국가 스포츠’의 자리까지 올라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당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빠르게 퍼지고 있던 같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피시방도 스타크래프트의 인기에 한몫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임요환이나 이윤열, 홍진호 등 여러 프로게이머들의 활동이 왕성하다. 이들의 경기는 가장 큰 케이블 방송사중 하나인 온게임넷이나,MBC 게임의 채널을 통해서 수 많은 사람들에게 방영되며, 이들은 삼년동안 5억의 연봉([Red]Nada의 경우)을 받는 등의 많은 돈을 받으며 스타크래프트를 하지 않는 여자들도 팬으로 거느리며 수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집중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에는 여러 기업들의 지원이 이루어지는 프로 게임단이 여러개 창설되어 있으며, 게임방송사들의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스타 리그를 통해서 경기를 한다. 대한민국의 프로게임의 성공은 이-스포츠(e-sports)가 일반 스포츠와 어떻게 경쟁하는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예라고 볼 수있다.
[편집] 소설
스타크래프트는 심지어 스타크래프트의 배경과 줄거리, 유닛등을 활용한 공식 소설과 이북(eBook)등이 나와있다. 다음의 소설은 블리자드에 의해서 공식 인증을 받았다.
- 스타크래프트: 어프라이징(2000년) ISBN 00005AS12 (이북으로만 출시)
- 스타크래프트: 리버티스 크루세이드(2001년) ISBN 0671041487
- 스타크래프트: 젤나가의 그림자(2001년) ISBN 0671041495
- 스타크래프트: 어둠의 속도(2002년) ISBN 0671041509
- 스타크래프트: 여왕의 칼날(2006년 6월) ISBN 0743471334
-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노바(2006년 12월) ISBN 0743471342
[편집] 대한민국에서의 문화
[편집] 스타크래프트 64
1998년 6월 16일, 스타크래프트 64 가 닌텐도 64용으로 출시되었다. 이 게임은 오리지날과 확장팩 브루드워의 모든 맵을 담았고, 이 게임에서만 가능한 여러가지 미션들이 추가되었다.
커서는 닌텐도 64의 컨트롤러 중앙에 있는 아날로그 스틱을 이용해서 조작하는 방식이다. 마우스에 비해서 매우 불편한 커서 조작방식과 온라인플레이의 불가능으로 인하여 이 게임은 PC버젼보다는 유명해지지 못했다.
[편집] 수상경력
- 역사상 최고의 게임 100선 중 7위- 2005년 IGN. 콘솔게임을 포함한 결과이다. PC게임만 따지면 스타크래프트는 2위를 기록했다.
- 역사상 최고의 게임 100선 중 7위- 2003년 IGN.
- "모든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표준"-게임스팟 조사: 역사상 최고의 게임.
- 역사상 최고의 게임 100위 중 9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 지금까지 최고의 게임 10 중 18위- 게임FAQ. PC게임중 가장 높은 기록이었다.
- 1998년에 가장 많이 팔린 게임- PC데이타.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목록 | |
|---|---|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
| 워크래프트 시리즈 | 워크래프트 | 워크래프트 II: 타이드 오브 다크네스 | 워크래프트 III: 레인 오브 카오스 | 워크래프트 III: 프로즌 쓰론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
| 디아블로 시리즈 | 디아블로 | (디아블로: 헬파이어) | 디아블로 II | 디아블로 II: 로드 오브 디스트럭션 |
| 다른 게임들 | 블랙 쓰론 | 더 로스트 바이킹스 | 락 인 롤 레이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