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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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陽性子, proton)는 원자핵을 이루고 있는 기본 단위중 하나이다. 수소 원자의 원자핵은 양성자이다. 다음과 같은 성질이 있다.

• 전하 (1.602 × 10⁻¹⁹ C): 전자의 전하와 크기가 같고, 부호는 다르다. 관습적으로 양성자의 전하를 양으로 정하는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 질량 938.3 MeV/c² (1.6726 × 10⁻²⁷ kg이며 이는 전자 질량의 1836배이다.
• 안정하다. 반감기의 하한은 10³⁵년이다. 가장 간단한 대 통합 이론들에서는 양성자가 붕괴하는 것으로 예측한다.
• 바리온이다.

[편집] 화학

원자의 주기율표는 화학적으로 같은 성질의 원자들을 묶어놓은 것이다. 이 주기율표의 성질은 기본적으로 양성자와 중성자의 개수에 의해 결정된다. 질적인 성질을 양적인 성질로 바꾸어놓은 것이라 할 수 있다.

[편집] 물리학

쿼크의 발견으로 현재 양성자는 두 개의 위 쿼크와 하나의 아래 쿼크가 강한 상호작용으로 묶여진 것으로 이해한다.

하이젠베르크에 의해 제안된 돌스핀 1/2을 가지며 중성자와 쌍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