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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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후스(체코어: Jan Hus, 1369년 ~ 1415년 7월 6일)는 체코의 신학자이자 종교개혁자이다. 그는 존 위클리프의 예정구원설을 기반으로 성서를 유일한 권위로 인정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교황 등 교회지도자들의 부패를 비판하다가 교황 요하네스 23세에게 교회로부터 파문당하고 1415년 화형에 처해졌다.
후스의 처형 뒤 후스의 사상과 뜻을 이어받은 강력한 신앙공동체인 보헤미안 공동체가 형성되었다.
[편집] 삶
얀 후스는 프라하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1393년 학사에 해당하는 학위를 받고 1396년 인문학 마스터 (mistr svobodných umění) 학위를 받는다. 그 후 1400년부터 대학에서 교수로 일하고 신부가 된다. 프라하의 성 미카엘 교회 (Kostel sv. Michala)에서 설교를 하기 시작한다. 1402년 3월 14일부터 베들레헴 성당 (Betlémská kaple)에서 설교를 한다. 1401년에는 철학부의 학장을 맞고 일년 후에는 대학의 총장이 되어 체코인들이 독일의 힘에 맞서 싸울 것을 독려한다.
[편집] 참고
- Jedin, Herbert [ed.]: Handbuch der Kirchengeschichte, III/2. Freiburg in Br. 1968, s. 572–588.
- Kejř, Jiří: Husův proces. Vyšehrad, Praha 2000. ISBN 80-7021-387-6.
[편집] 바깥 고리
- Kejř, Jiří: Husovo odvolání od soudu papežova k soudu Kristovu. Ústí n. L. 19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