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시아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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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시아누스 (9년 11월 17일 - 79년 6월 23일), 로마 제국의 아홉 번째 황제
타고난 이름 | 티투스 플라비우스 베스파시아누스 (Titus Flavius Vespasianus) |
황제 이름 |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베스파시아누스 아우구스투스 (Imp. Caesar Vespasianus Augustus) |
제위 기간 | 69년 7월 1일 - 79년 6월 23일 |
앞선 황제 | 비텔리우스 |
다음 황제 | 티투스 |
[편집] 생애
베스파시아누스는 세리 집안의 둘 째 아들로서 로마의 권부 최상층에 오르기 어려운 태생이었으나 치밀함과 부지런함으로 자신의 지위를 끌어 올리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였다.
네로시대에는 뛰어난 장군으로 로마 역내의 반란을 진압하는 데 많은 공을 세웠다.
로마황제의 그리스 별궁에서 황제가 베푸는 연회에 참석하였다가 네로의 시를 들으며 조는 바람에 미움을 사 이 곳에 유배되어 양봉을 하며 소일하게 된다.
2 년여의 세월이 지나자 유대 지역에서 발생한 반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이를 평정할 지휘관으로서 새로이 임명을 받고 유대땅으로 파견되는데
지략과 용맹성으로 유대 남부 갈릴리 지역을 점령하게 되고 요셉이라는 유대인 지도자를 포로로 잡게 된다.
후에 로마로 들어가 시민권을 얻게되는 요셉, 즉 로마인으로서의 요세푸스는 로마와 유대 간의 절충안을 제시하며 양 쪽의 공존을 모색하게하고 베스파시아누스는 그의 도움으로 유대를 무리 없이 통치한다.
로마에서는 네로의 급서로 말미암아 큰 혼란이 야기되고 이를 수습할 적임자로 베스파시아누스가 로마인에게 선택되면서 로마에 입성하게 된다. 내전 상태의 로마를 평정하고 국가의 질서를 회복시키면서 무능한 군인 출신 세 황제의 뒤를 이어 새로이 로마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최초의 평민 출신 로마 황제이며 그 아들 티투스가 뒤를 이어 황제가 되는 플라비우스 황가를 이루게 되었다.
[편집]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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