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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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 Senatus Populus que Romanus (라틴어: "로마 원로원과 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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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어 | 라틴어 |
수도 | 로마, 콘스탄티노폴리스 |
정치체제 | 전제군주제 |
국가원수 | 로마 황제 |
면적 - Total - % water |
붕괴전 최대 ? ?% |
인구 - Total |
붕괴전 최대 56,000,000 추정. (395년) |
성립 | 기원전 31년 9월 2일 |
해체 | 476년 9월 4일 |
초대 황제 |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 기원전 27년-14년 |
최후 황제 | 로물루스 아우구스투스 475년-476년 |
성립 이전 | 공화정 로마 |
해체 이후 | 비잔티움 제국, 동고트 왕국, 신성로마제국 |
시차 | UTC +0 to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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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제국(Roma帝國, 라틴어: Imperium Romanum)은 아우구스투스가 제정을 시작한 기원전 27년부터 몰락까지의 로마를 가리키는 말이다. 로마 제국의 종식은 395년 동서 로마의 분할, 476년 서로마 제국 멸망, 1453년 비잔티움 제국 멸망 등 관점에 따라 다르게 판단된다.
로마 제국은 지중해 동부의 헬레니즘 문화권과 이집트, 유대, 서부의 옛 카르타고, 히스파니아, 갈리아 등의 기존 영토에 이어 브리타니아와 라인 강 서쪽의 게르마니아, 그리스 북쪽의 다키아까지 판도를 넓혔다. 이러한 패권주의는 로마 제국에게 막대한 부를 안겨주었을 뿐 아니라, 로마 제국의 문화를 고대 지중해 세계의 보편 문화권이 만들어, 로마 제국의 건축, 법, 정치 등은 나중에 서구 세계의 밑바탕이 되었다. 그러나 로마 제국의 패권주의는 자주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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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명칭
[편집] 역사
[편집] 제정 성립
기원전 753년 성립된 도시국가 로마는 왕정을 거쳐 공화정을 도입, 지중해 세계의 강대국이자 해운국이었던 카르타고를 물리치고 지중해 세계의 패권자가 된다. 이후 넓어진 영토로 인해 로마의 공화정은 더 이상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게 되고, 이에 코르넬리우스 술라와 그에 뒤이은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로마의 군 통수권과 정치적 권력을 한 사람의 손에 맡기는 독재관에 취임하여 각각 다른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로마가 제정으로 가는 길을 닦은 카이사르의 암살 이후 바로 이어진 내전 끝에 카이사르의 양자인 옥타비아누스가 최종 승자로 남아 아우구스투스라는 존칭을 받고 사실상의 황제가 된다. 로마 최초의 황제 탄생이다. 이후 로마의 정치체제는 멸망할 때까지 제정으로 굳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