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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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 시대(鐵器時代)(The Iron Age)는 철을 주로 사용하여 도구나 무기를 만들던 시대를 말한다. 고고학에서 선사 시대를 분류하는 세 단계 중 마지막 단계이다. (서기전 1200-586)
일반적으로 철기시대의 연대와 물품들은 분포된 나라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기원전 12세기 그리이스와 고대 중동지역 (메소포타미아 지역), 기원전 11세기 인도, 기원전 8세기(중유럽)와 6세기(남유럽)에 걸친 유럽지역으로부터 철기시대가 시작되었고 로마제국과 헬레니즘 혹은 북유럽 초기 중세기 즈음에 막을 내린다는 것이 학계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철기시대는 또한 철제품을 만들때 최고로 정교한 금속가공법 개발되었던 시대라고도 칭할수 있다. 쇠의 단단함, 높은 용해온도, 그리고 풍요한 철광자원 (구리보다 저렴한 생산비용)을 바탕으로 철은 청동기를 몰아내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금속으로 군림하게 되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미국과 호주는 유럽인들에 의하여 식민지화 되면서 철기가 직접 전파되었기 때문에 철기시대가 없다.
아시아의 철기시대
인디아
중동아시아 중동아시아 지역의 철기시대는 기원전 13세기경 아나톨리아(現 터어키)와 카프카스(現 유라시아)지역에서 제철기술과 제련기술이 개발됨으로써 시작되었으며 중동아시아 전 지역에 급속도로 전파되어 기원전 1세기에는 청동무기가 쇠무기로 대체되었다. 고고학자들은 히타이트족(Hittites)이 급속도로 이곳의 강력한 패권자로 부상된 이유는 바로 아시아와 유럽이 만나는 다도해(Aegean) 인근에서 최초로 제련기술이 개발되어 히타이트족이 철제무기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결론짓는다. 히타이트족의 세력이 확장되며 철기문화는 유럽과 아시아에 함께 확장되었다. 팔레스타인과 이집트와의 교역을 통하여 아시아 지역으로, 그리이스인(Dorian)과의 교역을 통하여 유럽으로 제련기술이 전파되었다. 앗수르 왕국 또한 교역을 통하여 최초로 철기 제련법을 접한 나라였다는 흥미로운 사실도 있다.
동아시아 주철(鑄鐵, 혹은 무쇠)로 만든 초기 철제유물은 기원전 6세기 주나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1972년, 기원전 14세기 유물로 추정되는 칼날에 쇠도금이 된 청동도끼가 하북(河北)지역에 있는 과성(藁城)시 근처에서 출토되기도 하였다. 고고학자들의 검사 결과 이 청동도끼의 쇠 성분은 운석물질로 판명되었다.
한반도에는 서한시대(기원전 300년)가 시작되기에 바로 앞서 교역을 통하여 철기가 도입되었다. 금괴같이 생긴 쇠절편들은 선사시대 한국에서 장례식때 필요했던 중요한 부장품이었다. 기원전 2세기경 제철 기술이 빠르게 전파되기 시작었으며 서기 1세기 경에는 한반도 남쪽지역에서도 농민들이 철기구를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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