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트런드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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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런드 아서 윌리엄 러셀 (Bertrand Arthur William Russell, 1872년 5월 18일 - 1970년 2월 2일)은 영국의 수학자, 철학자이자 논리학자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인으로 여겨진다.
귀족의 가문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을 나와 모교의 강사가 되었으나, 제 1차 세계 대전 때 전쟁을 반대하는 글을 썼다는 이유로 6개월의 구금형에 처해졌다. 그는 옥중에서 수학의 기호 기술에 관한 《수리철학 개론》과 《정신의 분석》을 썼다. 전쟁이 끝나자, 그는 세계 각지로 돌아다니며 철학과 수학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는 《서양 철학사》, 기독교 비평서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를 비롯해 많은 저서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