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획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맹획(孟獲)은 삼국지연의에서 중국 삼국시대 운남성(雲南省) 지방의 이민족인 남만(南蠻)의 대왕으로 나온다. 그러나 실존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다.
사마의(司馬懿)가 5로로 촉한(蜀漢)을 공격할 때 남만대왕인 맹획으로 하여금 촉한의 남쪽을 치게 하려 하였다.
225년, 촉한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다가 실패한 옹개(雍개)의 잔당을 모아 제갈량(諸葛亮)에게 대항했다. 제갈량에게 7번잡히고 7번 풀려났고, 마지막에 생포되었을 때 귀순했다. 이를 칠종칠금(七縱七檎)이라고 한다. 거리와 시간, 전투 회수 등을 고려할 때 칠종칠금은 제갈량이 그만큼 노력을 기울였다는 뜻이지, 실제로 칠종칠금을 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남만이 평정되자, 제갈량이 맹획을 비롯한 현지의 모든 수령들을 지방 관리로 임명하고 현지의 물자로 관용에 충당토록 하였다. 촉한 말기에는 중앙 정부와 불목하여 위(魏)에 투항하는 결과를 낳았다.
| 삼국지의 주요 등장 인물들 | |
| 군주 | 후한: 영제 - 소제 - 헌제 위: 조조 - 조비 - 조예 - 조방 - 조모 - 조환 촉: 유비 - 유선 오: 손견 - 손책 - 손권 - 손량 - 손휴 - 손호 진: 사마염 기타: 공손찬 - 도겸 - 동탁 - 마등 - 맹획 - 여포 - 원소 - 원술 - 유요 - 유장 - 유표 - 장각 - 장로 - 장수 - 한복 |
| 참모 | 위: 가후 - 곽가 - 만총 - 사마사 - 사마소 - 사마의 - 서서 - 순욱 - 순유 - 유엽 - 정욱 - 허유 촉: 간옹 - 강유 - 등지 - 미축 - 방통 - 비의 - 손건 - 장완 - 제갈량 오: 고옹 - 노숙 - 육손 - 육항 - 장굉 - 장소 - 제갈근 - 제갈각 - 주유 진: 가충 - 장화 - 진수 기타: 심배 - 이숙 - 이유 - 저수 - 전풍 - 진궁 |
| 장군 | 위: 등애 - 서황 - 악진 - 우금 - 이전 - 장합 - 장료 - 전위 - 하후돈 - 하후연 - 허저 촉: 관우 - 관평 - 관흥 - 마초 - 위연 - 장비 - 장포 - 조운 - 황충 오: 감녕 - 능통 - 서성 - 여몽 - 정보 - 주연 - 주태 - 태사자 - 한당 - 황개 진: 양호 - 두예 - 왕준 - 왕혼 기타: 기령 - 문추 - 안량 - 하진 - 화웅 |
| 기타 | 관로 - 남화노선 - 사마휘 - 손상향 - 우길 - 좌자 - 초선 - 화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