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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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어 | 페로어, 덴마크어 | ||
수도 | 토르스하운 | ||
정치형태 | |||
여왕 | 마르그레테 2세 (*1940) | ||
수상(Løgmaður) | Jóannes Dan Eidesgaard | ||
면적 | 1395.74㎢ (작은 무인도를 빼면 139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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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4만 8354명 (2005-06-01) | ||
인구밀도 | 34.5명/㎢ | ||
화폐 | 페로 크로네 | ||
시간대 | |||
인터넷 TLD | .fo | ||
국제전화 | 298 |
페로 제도(페로어: Føroyar [ˈfœɹjaɹ]/[ˈfœrjar], 덴마크어: Færøerne)는 영국과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사이에 있는 대서양의 여러 섬으로 이루어진 제도이다. 1948년 이후 덴마크 왕국의 자치령이 되었으며, 2005년도부터는 외교권도 자치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수도는 토르스하운(페로어: Tórshavn)이다. 토르스하운은 페로 제도의 제일 큰 섬인 스트뢰뫼 섬(페로어: Streymoy [ˈstɹɛimɔi]/[ˈstɹɛimɪ], 덴마크어: Strømø)에 있다.
목차 |
[편집] 특징
페로 제도의 여러 섬은 해저 터널이 연결하고 있어 주민의 80% 정도가 터널망으로 연결되어 있다. 스트뢰뫼 섬은 공항이 있는 스트뢰뫼에서 서쪽에 있는 보괴 섬(페로어: Vágar [ˈvoːar] / Vágoy [ˈvoːɔɪ], 덴마크어: Vågø)하고 2002년 12월 10일에 터널로 연결되었다. 지금도 새 터널이 계속 계획되고 있는데 가장 야심찬 계획은 스트뢰뫼 섬을 남쪽의 사뇌 섬(산도이 섬, Sandoy)에 연결하자는 것이다. 이 "Sandoyartunnilin"은 12㎞으로 지어지면 세계에서 제일 긴 해저 자동차 터널이 되겠지만, 실제 지을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이제 그 준비를 위한 예산만 마련된 실정이다. 짓는다는 결정이 나도 2012년 전에는 사용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덴마크 왕국의 본토와는 달리 페로 제도는 유럽 연합 회원국가가 아니어서 페로 제도에 사는 덴마크 왕국의 국민은 유럽 연합 국민이 아니다.
제도에 사는 사람의 91.7%가 제도에서, 5.8%가 덴마크에서 태어났다.
[편집] 역사
페로 제도의 역사는 아이슬란드의 역사와 비슷한 점이 많다.
- 7세기 초에 페로 제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
- 825년경부터 바이킹이 페로 제도에 살았다.
- 1000년 페로 제도가 기독교를 받아들였다.
- 1035년에 노르웨이 왕국의 관할에 속하게 되었다.
- 14세기에 흑사병과 날씨 때문에 상황이 나빠졌다. 인구는 30% 이상 줄어들었다.
- 1500년 정도부터 1677년(프랑스 해적)까지 페로 제도가 해적 공격을 여러 번 당하였다.
- 16세기에 덴마크의 여러 왕이 페로 제도를 영국에 팔아 넘기려 했으나 거절 당했다.
- 제2차 세계 대전에 나치 독일의 군대가 덴마크를 점령한 다음에 영국의 군대가 페로 제도를 점령했다. 페로 제도마저 나치 독일에 점령당할까봐 종전 후까지 영국이 점령했는데 내정 간섭과 학살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이 때 영국 군대가 보괴 섬에서 공항을 지었다. 인구는 3만 명이고 군인은 8,000명까지 있었다.
[편집] 연혁
- 1948년 4월 1일 덴마크 왕국의 자치령으로 외교를 제외한 다른 분야의 자치권을 가졌다.
- 1972년에 덴마크와 달리 유럽 연합에 가입하지 않았다.
- 2004년 2월 4일에 현직 Eidesgaard Løgmaður(페로 사회민주당[Føroyski Javnaðarflokkurin]의 회원)이 공직을 가졌다.
- 2005년도부터 페로 제도는 외교권에 대해서도 자치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 2005년 3월 29일의 Fámjinsskjalið 자치 계약하였다.
- 2005년 6월 29일의 Yvirtøkulóg 계약으로 덴마크의 본토와 같은 조건이 되었다.
- 2005년 7월 말에 Løgmaður이 유럽 자유무역 연합(EFTA)에 다시 가입할 계획 공포.
- 2005년 8월 31일에 페로·아이슬란드 경제지역 정해졌다 (2005년 9월 2일에 실행).
- 2006년에 사뇌 섬(페로어로: Sandoy [ˈsand(ɔ)i], 덴마크어: Sandø)에서 스코틀랜드와 페로 제도 회사 간의 SeWave란 합작 회사가 파도력 발전소를 실시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서 낭떠러지에다 터빈이 들어있을 터널들을 짓는다.
[편집] 언어
페로 제도에서 사는 사람은 대부분 모국어가 페로어이다.
[편집] 덴마크어
덴마크어는 페로 제도의 두번째 공용어로서 3학년부터 배우는데, 모국어로 생각하는 사람이 적어서 요즈음의 많은 주민은 덴마크어를 외국어로 생각한다.
주민 가운데 모국어 사용의 분포는 알기가 어렵다.
[편집] 괴투다뉵스트어
괴투다뉵스트어(페로어로: Gøtudanskt [ˈgøːtʊˌdaɲ̊kst] = “길의 덴마크어”)는 페로 제도에서만 사용되는 덴마크어의 변종이다.
20세기 초까지 페로 제도의 공용어는 페로어가 아니라 덴마크어였다. 학교 교육이나 법정에서는 덴마크어를 전용했다. 페로 주민들은 학교에서는 표준 덴마크어를 해야 됐으나 학교·공식 상황 이외의 평소 때에는 발음이 표준어와 다른 괴투다뉵스트어를 많이 사용했다. 괴투다뉵스트어는 페로식 덴마크어라고 할 수 있다. 괴투다뉵스트어의 소리는 표준어의 소리에 비해 글하고 비슷하다.
페로어가 법적 공용 표준어가 된 후부터 페로 주민들은 괴투다뉵스트어 대신 점점 페로어를 쓰게 되었다. 괴투다뉵스트어가 쇠퇴해 가는 것은 현재 국민이 표준 덴마크어를 잘 구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편집] 바깥 고리
- 페로 제도 공식홈페이지 (영어, 페로어, 덴마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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